마포구 백범로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는 인생전환을 준비하는 50+ 세대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두번 째 배움학교입니다.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모습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글귀인
50, 아직
할 수 있는게 많은 나이
50+ 캠퍼스로 가자!
은퇴 후, 어제와 달라진 삶이 어색해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 지 막막한 50대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50플러스,
50+캠퍼스를 찾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고학년 대졸자가 60%이며
가구소득도 높고 비자발적 퇴직을 하신 분들이 많았지요.
키워드를 3개로 꼽을 수 있는데
'불안, 일하고 싶다, 갈곳이 없다'였습니다.
이에 50플러스재단은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50+ 문화 확산에 협력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중부캠퍼스는 2호 캠퍼스로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고 상담센터 운영과 각각의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으로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10월엔 구로에 남부캠퍼스를 설립 예정이며, 2020년까지 강남과 도봉동, 자양동에 6개 캠퍼스를 운영 예정입니다. 50+세대를 위한 일자리 모델 발굴로 50대가 일했던 경험과 퇴직 이후의 새로운 일에 대한 요구에 따른 일자리 발굴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 5월부터 50대의 니즈를 파악하고 도전하고 실험하며 나아가고 있는데, 기대이상의 열기와
호응으로 50+ 세대 당사자 중심의 운동으로 맞춤형 틈새 일자리를 발굴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픈하고 8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75,000명이 다녀갔습니다.
90%의 참여자들이 계속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들이 스스로 연구분야의 단체설립 등
여러 분야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고 있습니다.
50+ 캠퍼스 공간은 세대간의 격차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서로 협력하며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캠퍼스 특성화 전략으로 참여자의 니즈에 따라 운영되며, "따로 또 같이" 컨셉으로 특색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부캠퍼스, 중부캠퍼스, 남부캠퍼스마다 운영되는 교실과 프로그램이 상이하니 신청할때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강의실 모습
오십,
새로 배우기 좋은 시절
생계형 일자리 (수입과 생계가 주목적인 일자리),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손끝교실 모습
교육과 상담과 일자리를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생계형 일자리를 찾는 분들과 사회공헌에서 일하고 싶은 영역으로 나뉘어 상담을 진행하며 대부분이 정보를 필요로 하기에, 다양한 소스 제공과 함께 이 소스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 50+ 서재 모습
중부캠퍼스 로비에 있는 50+ 서재는 50대에 맞춰 큐레이션된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재단과 캠퍼스를 찾는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서재에서 여러 정보와 독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나눔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모두의 부엌 모습
모두의 부엌 또한 눈길을 끄는 공간인데요. 프로그램 중에서 요리강좌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 삶에 더하기와 빼기를 점검하고 탐구하는 배움의 과정을 통해 경험과 가치를 담은
앙코르 커리어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50플러스 캠퍼스,
꿈꾸는 어른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신문화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배움, 일, 친구, 자아실현, 기여, 깊이있는 성찰과 소통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서울시50플러스, 두번 째 배움학교로 오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
새로운 50+ 문화를 만들며 50 이후의 삶을 기획해보세요
서울미디어메이트2기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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