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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과학체험을 몸으로 느낌즐김 :)

 

 

 

 

 

지난 5월 19일 특별한 날이었던 건
저에게만 그런 날이 아니었을 거예요!
서울에 살고 있는 학부모라면
우리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과학관을
서울시에서 주최해서 만들어낸 서울시립과학관의 개관식이
있던 날이었답니다!
저도 서울시의 학부모 중에 한 명으로써
즐거운 현장에 함께하고 둘러보기도 했는데요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이라고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도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어요!~

개관식 날에는 사이언스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학교나 동아리에서 직접 참가하여
볼거리도 많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신나고 재미있는 3D 체험!
드론 날리기 체험도 있고
스마트 캐리커처 체험도 있고
통통 튀는 과학체험이
많아서 그랬는지 정말 많은 학생들로 붐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저도 아들을 데려가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해봤어요!

19일 하루만 진행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아니라
21일까지 진행되어서 주말에는 더욱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 개관식에
정말 많은 귀빈/내빈 그리고 주민분들이
참여를 하셨답니다!
박원순시장, 조희연서울시교육감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열정을 쏟으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있었어요!
 

박원순시장님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님이
나오셔서 축하 인사도 해주시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위한
그냥 보여주기식의 과학관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처럼
체험 형식으로 만들어진 과학관으로
청소년에게 더욱 쉽게 과학이 다가가고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과학관을 만들게 돼서 무척 기쁘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런 뜻깊은 행사에
저도 아들과 함께 참석해서 보고 듣고
직접 과학관 내부를 둘러보면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니 정말 뜻깊었답니다!
진짜 과학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고
체험해봐야 일상생활에서도
과학의 존재를 깨달음으로 인해서
과학과 더욱 친근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서 더욱 멋진 과학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어요!

바로 청소년과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꿈나무잖아요!
그런 꿈나무에게 열심히 물을 주는
과학관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곧 어린이 과학관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과학관 소개를 하고 시장님 인사말씀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제막식을 했어요!
테이프를 끊기 바로 전의 순간!
박원순 시장과 주요 내빈과
학생들과 함께 테이프를 끓었답니다!

폭죽도 터지고~
아이들이 자주 찾는 겉모습만 과학관이 아니라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계속
유지가 되길 기대하는 순간이었어요!

이제 과학관 안으로 들어가서
총 3층까지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1/2층에는 사이언스홀/ 세미나실, 도서실
1층에는 아이디어 제작소, 지진체험관
2층에는 오픈랩/ 카페테리아, 사무실, 3D스페이스
3층에는 전시실/ 제1교육실/ 제2교육실/ 실험실

별관: 메이커 스튜디오/ 창작발표존
그 외에 야외전시장/ 사이아트 시설이 되어 있어요!

저희 아들은 어떤 형아가 하는 걸 보더니
줄 서서 직접 터치하면서
몸속을 보는 화면인데요
본인의 몸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골격계 신경계 호흡계 소화계 등을
보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저도 아이에게 아이 몸속에 뭐가 있는지
설명을 잘 못할 때가 많았는데
직접 살펴보니 우리 몸속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역시 초등학생에겐 제일 재밌는 게 바로 똥 얘기! ㅋㅋ
대장을 봐서 제가 네가 똥이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말해주니 너무 좋아했어요!

반사의 과학의 원리를 위해서
거울을 활용하고 여러 가지 규칙들을
이용해서 상대방과 게임을 하게 되는 건데요
초등생에게는 아직 어렵 지만
그래도 과학의 원리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둘러봤어요!

청소년과학관이라고 하지만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시설이 많았답니다!

옆에서 선생님이 조금 설명을 해주고
부모도 천천히 지켜봐 준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1층부터 관람실을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바로 연결되어 있는 전시관이 있어서
동선이 움직이기 쉬웠어요!
보기엔 어려워 보이지만
알차게 관람실을 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되어 있었답니다!

3층에 있는 실험실에는 벌써
고등학생들이 와서 실험에 참여하고
있었어요!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서
하늘마루라고 태양열판도 설치되어 있고
맑은 공기도 마실 수 있고
서울 노원구의 시내를 둘러볼 수 있었어요!

과학관에서 신나게 실험하고
체험하고 옥상에서는 햇빛을 째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메이커 스튜디오에
들어가 보니 직접 목공을 해볼 수 있는
키트가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연필도 있었고
아주 인기가 많은 체험이라고 하셨어요!

저희 아들은 한 가지에 푹 빠져서
또 친구들과 재미나게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4월 말에 놀러 갔던 베트남이 어디에
있는지 세계지도를 통해 찾아보기도 하고
평면지도가 있다면
지구본도 보면서 어떻게
보이게 되는지 체험해봤어요!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과학관이라서 그런지
먼가 액티비티한 느낌도 나고
설명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이 계셔서
모르면 어떻게 하는 건지
여쭤보기도 하고 편안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역시 과학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되더라고요! 대중과학강연, 기초과학교실, 융합과학교실,
가족 과학체험 등등!!
시간에 맞춰 듣고 싶은 교실을 신청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1층에는 구불구불한 의자가
색상도 예쁘고 한껏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들과 놀러 온다면 신나게 과학체험하고
이 공간에서 잠깐 쉬어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서울시립과학관 개관식 장면과
내부 투어한 영상이에요!
직접 만들어 봤어요!
직접 과학관 안을 아들이랑 다녀보니
볼거리가 많고 아들이 좋아하는 체험이
많아서 한동안 한 곳에 많이 머물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또 가서 다른 곳을
체험해야겠다 싶어요!

아들이 더 놀고 싶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7시에 끝나더라고요!~
개막식도 있었고 해서
원래는 하절기에는 6시까지인데 7시까지라
그래도 좀 오래 구경할 수 있었어요!

서울 시립 과학관 관람시간 안내

하절기(3월~10월) 평일 09:00-18:00
토요일, 공휴일: 09:00-19:00

동절기(11월~다음 해 2월) 평일 09:00-17:00
토요일, 공휴일 09:00-18:00

이용요금
장애인, 유아(7세 이하) 무료
어린이(8-13세) 1000원
청소년(14-19세) 1000원
성인 2000원

입장료도 저렴해서
집이 가까우면 주말마다 가게 될 것 같아요!

서울시립과학관 앞쪽으로는 물가도 있어서
여름에는 더욱 시원한 곳이 될듯싶어요!

서울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관이면서 모든 과학 관련 체험시설이라
더욱 뜻깊은 공간이었는데요
멋진 공간을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이
알차게 이용하고 배움의 터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러려면 저도 열심히 아이들 데리고
방문해야겠다 싶어요 :)

첫째 딸아이는 데리고 못 갔는데
다음에 시간 나면 주말에 가서 즐거운 과학체험
열심히 해야겠어요! 과학을 체험으로 몸소 느끼고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런 공간이 많아 짐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과학자들이
많이 태어나게 되길 바라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