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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도시서울

걷는 도시 서울 만들기,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열림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에 다녀왔는데요, 처음엔 보행 심포지엄이라는 게 정말 낯설고 생소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괜찮은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민의 보행권이라는 개념도 처음 들었는데 일견 타당하구요 / 요술콩 ▣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은 5월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이 '걷는 도시 서울'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더 발전해 갈 것인가를 세계 여러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였습니다.

 

 

 



 

사전등록한 이름을 체크하고 입장하면 되는데요, 간단한 커피와 핑거푸드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단 음식물은 행사장에 들고 들어갈 수 없어요! 그것도 모르고 커피를 컵에 따랐다가 원샷... ㅠㅠ

 

 

 


 

통역기가 자리마다 놓여있었습니다! 국제보행단체 'walk21'의 짐 워커 창립자와 런던교통본부 수석계획관 브루스 맥빈 등 해외인사가 참석했기 때문인데요, 

 

 

 

 


행사 진행을 알리는 사회자의 선언과 함께 류경기 행정1부시장,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의 축사로 서울, 보행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걷기 심포지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님의 말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한국은 역사에 비해 역사적 시설물이 많지 않은 도시인데요, 이번 서울역 고가도로는 그런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해주셨어요. 

 

 

 


 

이 강연에서 단연 인상적이었던 건 첫 발제를 맡은 짐 워커 대표의 보행권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이름도 walker라니!! 그가 운영하고 있단 단체 Walk21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보행의 가치와 즐거움을 잊은게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행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까마귀가 사랑한 요술콩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roomy_room.blog.me/2210187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