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기억의터 1주년 행사
지난 해 8월 29일 남산의 옛 통감관저터에 만들어진 기억의 터!
1주년을 맞이하여 8월 26일 토요일 오후에 기념행사가 열렸다.
체험 부스를 통해 위안부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기도 하고며 아픈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기졌다.
기억의 터가 조성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쟁터마다 8년을 끌려 다니면서 눈물로 새월을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이 한을 풀지 못하고 있다, 우리들도 귀한집 자식이라고 하시며 울먹이시던 김복동 할머니.
기념식은 여러 내빈의 기념사에 이어 기억의 터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고, 위안부 할머니 홍보대사인 배우 한지민씨가 대학생들과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서울시장님의 말씀도 있었다.
이어 가수가 꿈이라고 하신 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고향의 봄을 부르는 것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는 첫 무대를 갖게 되셨다.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들이 보였다.
국민들의 모금으로 만든 평화와 치유의 공간인 기억의 터에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되도록 해야할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기억과 상처만큼의 사과와 보상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할머니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http://sseryuni.blog.me/2210844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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