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유도시서울

'이래가지고 살겠냐?'저출산 위대 대응을 위한 시민 대토론


“집이 없어서”, “일자리가 없어서”,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아이를 돌 볼 시간이 없어서”,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도 다양하다. 지난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이다.서울시가 ‘인구절벽’, ‘합계 출산율 0점대’로 대변되는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저출산이 문제이지만, 저출산 하나만 해결한다고 되는 건 아니다. 임신, 출산, 양육, 주거, 일자리 등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이 하나가 되야 한다. 이번 토로회에서 모든 게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토론을 한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각 부서 팀장에 서울시장까지 역시 일하나는 똑 부러지게 잘하는 서울시다.





공감 토크쇼 패널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재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지닌 인사와 시민 당사자 위주로 구성됐다. 김서울이라는 가상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저출산 위기대응에 대한 공감토크쇼가 시작됐다.





1위는 신혼부부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위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 및 주택청양 가점 부여


3위는 육아휴직 활성화 참여기업 대상 청년인턴 지원


4위는 우리동네 열린육아방 1개동 1개소 운영


5위는 10대 미혼호 양육비용 지원


6위는 초등학교 자녀 안심 등하교서비스 확대


7위는 유모차 친화적 보행정보 서비스


8위는 성평등 가정친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지원


9위는 청년세대 맞춤형 주택매매 임차 정보 안내


10위는 신직업 발굴 및 활성화





저출산 문제는 사회 모든 분야의 문제점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전반적으로 해결할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과제이지만,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를 완화하는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당사자가 지금 당장 필요로 하는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래가지고 살겠냐!가 아니라 이래가지고 살 수 있다로 바꿔주세요. 서울시라면 저출산도 분명히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더 많은 이야기는 -  http://onion02.tistory.com/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