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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이야기

청계광장으로 방콕여행 떠나볼까? 타이페스티벌 2016 방콕의날

청계광장으로 방콕여행 떠나볼까? 타이페스티벌 2016 방콕의날

 

 

 

방콕의 날 청계광장으로 방콕여행 떠나요-

 

8월의 마지막 주말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태국의 수도 방콕과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타이페스티벌 2016, 방콕의 날' 행사가 열렸다. 서울과 방콕은 자매도시 협정체결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은지 10주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해 태국의 수도 방콕시의 화려한 전통 공연과 문화 행사가 청계광장에서 펼쳐졌다. 어느새 가을이 다가온 듯 하늘이 청명하다. 야외축제를 즐기기에도 좋은 날씨다. 청계광장에 도착하니 맛있는 태국음식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서울-방콕 자매결연 10주년

 

서울과 방콕 양도시는 20066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도시계획,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다져왔다.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는 주한 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타이 페스티벌(Thai fesival)과 연계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청계광장 앞에 무대와 부스, 무에타이 경기장이 마련됐다.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방콕여행을 떠나볼까?

 

   

 

 

방콕의 날 개막식

 

827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방콕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방콕의 날 개막식이 열렸다. 싸란 짜른쑤완 (주한태국대사), 랏차니완 아싸와티따논 (방콕시 차석 부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막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태국의 전통 공연

 

태국의 전통무용으로 축하공연이 열렸다. 방콕시의 공연단이 전통악기, 무용,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태국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한국전통 공연단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양도시의 자매도시 협정체결 10년의 우정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과 방콕의 화합을 보여주는 듯 아리랑 민요에 맞춰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태국의 전통 가면인 피따콘을 쓴 무용수들이 나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흥을 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