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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광화문광장 보행중심으로~!

▣… 광화문 광장을 보행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서울시를 차량중심 도시가 아닌 사람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또한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네요! 보행중심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 요술콩 …▣ 



 

 

 


 

 

 

 

이번 행사는 5월 31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는데요, 역시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반입은 불가했지만요! 입구에서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사전신청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행사가 많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라이브 서울 등에서 행사를 본 후 직접 신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원 광화문포럼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의원이 광화문 포럼 취지 및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윤서연 연구원 님과 함인선 대표님의 발표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대한 시민참여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광화문 광장 복원은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그 엄청난 인파가 참여한 촛불집회에서 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듣고보니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후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시민의식이 민주족으로 변화했다고 해석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제게 있어 특히 재미있었던 강연은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에 대한 부분인데요, 역사성을 복원하면서도 주변 지역의 생활권 보호를 위해 교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역시 서울시의 계획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조심스럽게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광화문에 월대와 해태를 복원해서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교통량이 줄지 않을 수 있도록 지하차도를 만든다거나 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광화문 광장을 시민의 광장으로 복원한다는 대원칙 하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유동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까마귀가 사랑한 요술콩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roomy_room.blog.me/221018790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