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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1주년 기념행사








지난 8월 26일 토요일,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에서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16년 8월 29일 조성된 이곳은

2만여 명의 모금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던 행사,

<기억하는 사람들> 239명도 함께했습니다.


239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할머니 숫자입니다.

이들과 같은 239명의 <기억하는 사람들>



위안부 문제가 피해자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역사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위안부 관련 체험부스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하며 위안부 역사를 배웁니다.



나만의 소녀상, 희망돌탑 쌓기 등

피해 할머니를 추모하고 기억합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길원복 할머니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이 역사를 절대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기억의 터는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인, 단체 방문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방문했지요.


일본 제국주의 역사, 기억의 터 주변 인권 탄압의 현장을 보며,

일본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는 날을 바라봅니다.



우리들 나이에선 위안부 할머니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합니다.

지금 살아가는 현실에선 이러한 비극이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이러한 '기억의 터' 같은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을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인지하고, 잊지 않아야 합니다.



위안부 역사를 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는 대중 콘텐츠 제작 또한

같은 맥락에서 조속히 추진되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lkd8659/221084348441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이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