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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돈의문박물관마을.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돈의문박물관마을.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단 호미숙

 

촬영 날짜. 2017. 9. 1 선답사

촬영 장소: 도시 재생으로 거듭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첫 공개될 한옥.근현대 건물들이 전시장으로 열리는데요.

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단으로 선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 http://seoulbiennale.org/

기간: 2017. 9. 2일부터 115일까지

건축비엔날레 전시 장소: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사내용: 2-5일까지 4일간 현장토크쇼. 영화상영. 대중가연 등 행사 준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2~5일 동안 개막 주간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비롯해서 동대문디자진플라자(DDP)에서 세계 50개 도시 프로젝트가 집결해서 , 서울.평양 시장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도시프로젝트의 이색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창신동.세운상가.을지로 일대 현장 프로젝트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일제감정기 때 지어진 유한양행과 현대제철 사옥을 도시건축센터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근대 건물 총 30여 개 동 도시재생 방식으로 조성한 마을로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미로처럼 골목골목을 돌아보며 새롭게 단장한 건물들과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에서는 한옥. 근대 현대 건물 30여 개 전시장으로 아홉 가지 공유를 주제로 20여 개국 38개 팀의 다양한 작품 전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돈의문박물관마을 둘러보기



돈의문박물관마을

위치 서울종로구 신문로27-24

강북삼성병원 바로 옆 정동사거리에 위치




주제전으로 아홉가지 공유

네 가지 공유자원: 공기, , ,

다섯 가지 공유 양식: 만들기, 감지하기, 움직이기, 다시쓰기, 소통하기



오전 일찍 강북성심병원 옆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

구 유한양행과 현대제철 사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도시건축센터로 재탄생했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미리 골목들과 오래된 건물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돈의문박물관 마을 광장

우리가 찾은 날은 91일로 개막식 하루 전이라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움직이기

 

 

무인자동차 비전

무인 자동차 비전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입과 관련하여 과거에는 다뤄지지 않았던 갈등적 분열 양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인 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하면 기족에 있던 시각 신호와의 조정이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시각이 등장할 것입니다. 현대 도시의 교통체계에서 시각은 인간 스스로가 인지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인자동차가 현재 상황에 적응할 것이라고 가정하기 위해서 자동차 기술 변화에 따른 경관의 변천사는 잊어버려야 합니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이 바로 자동차의 관점에서 도시를 바라보도록 한 것입니다.

 


편의 시설로 이용되는 서대문 여관

오래된 여관 자리를 그대로 두고 간판도 유지하고 있네요.

그 옆의 건물들은 대부분 실내를 개조해서 새로운 전시장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만든 식물이 자라는 오두막인 그로우모어

모듈식 화분으로 다양하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는데요.

디자인 또한 오픈소스로 제공되어 누구나 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이날 작가가 직접 손보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만든 조립형 화분으로 화초는 물론 도시농업으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미디어 월로 이 벽면에 걸린 것은 밤에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역 앞에 있는 대우빌딩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서울에 대한 영상처럼

낮에도 가동되고 특히 야간에 제대로 된 영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앞에 벽처럼 세워진 작품은 특별한 기법으로 조각들을 이어붙이면 어떤 면이든 이을 수 있는 키프로스식 기법으로

재생재료를 활용한 건축재료를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중략---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동의 도시

각 도시들이 지향하는 가치 및 현안 사안에 대한 전시

서울과 세계도시들의 현황을 통해 다양한 공유가치를 비교 분석

전 세계 50여 개 도시 참여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국내

 

주제별 세계도시 분석 및 이슈 발견

도시살리기, 도시 시대, 근대도시계획의 변천을 주제로 전시



똑똑한 보행도시

보행은 한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여러 종류의 교통 시스템 내에서 보행은 각각의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실용적인 역할을 한다, 스마트 모빌리티가 확산되면서 머지않아 보행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뇌파산책

뇌전도 특정과 지리공간학력 주적을 이용하여 서울시 전역의 환경에 대한 뇌의 반응을 측정

 

소리숲길

도시는 하나의 초유기체로 하위 구조의 긴밀한 상호작용이 상위 구조의 새로운 특성을 이끌어내는 창발적 현상의 결과물로 한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은 미시적 행위조차 도시의 거시적 구조 발전을 가능케 하는 미세한 동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인간의 관점으로 매우 긴 시간에 걸쳐 발생하는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란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M1 디자인관

 

전 세계 50여 개 도시 참여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국내 도시 건축물 관련 전시

 

서울 잘라보기

서울을 지하, 평지, 고가, 산지 ,네가지 지층으로 구분하여 도시 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경계들의 여러 맥락을 살펴봅니다.

그동안 우리의 눈높이로만 보던 서울 도심을 옆으로 고도로 비교해보니 색달랐습니다.

 

 

 

마을의 작은 온천탕에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것을

그대로 본 따 만든 골판지 형태 의자를 만들어

지나는 사람들의 쉼터 공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활용



대도시 실험실 -멕시코시티 '우리가 원하는 도시'

실타래의 실을 이용해서 성별대로 나이대로 지점마다 걸치고 지나가면 하나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집니다.

 


 

평양살림

평양의 상류층 아파트 내부를 전시한 형태로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인데요.

현재 평양은 2011년 이후 부분적으로 시장경제를 도입했는데요. 자본주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주거형태로 변화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위에 보여주는 것은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거실, 주방, 부엌, 침실을 볼 수 있으며 북한에서 공수한 생활용품을 전시 중입니다.

우리네 아파트 구조와는 비슷하면서도 상류층의 아파트라고 하기엔 우리 아파트에 비해 상당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음료와 주류 생활용품 등과 과자류 침구류 등 화장품과 부엌살림 등도 볼 수 있고 특히 벽면에 북한의 지도자 초상화를 걸어 두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치적 제도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http://blog.naver.com/homibike/22108870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