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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뜨거운 감자 저출산 해결방안

 

 

2017년 12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토론이 있었어요.

 

 

 

 

 

 

주거, 일자리, 임신 출산, 자녀양육, 일가족 양립에 대해 분야별 패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출산과 관련한 문제를 느끼는 당사자들이 참석해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번에 도출한 10대 과제는 지난 6개월간 여러 번 정제를 거친 결과입니다.  자녀를 낳지 않는 이유를 6개 분야로 정리하고 분과별 전문가 토론회 31회로 99건, 시민 정책 토론회 5회와 인터넷 시민제안으로 800여 건의 의제를 발굴했다고 합니다. 토론과 논의를 거쳐 10건 정도로 압축했고, 이 자리에서 과제가 추려지면 재정을 투입해서 바로 실천한다'며 6개월에 걸친 정책 도출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류경기 행정1부시장)

 

 

 

 

 

박 시장은 "서울시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여러 단체들이나 시민들이 주장했듯 정책이 단편적이거나 피상적이어서, 정말 와닿는 정책, 전반적으로 저출산이 해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이 부족한 거같다. "며 문제 해결에 미흡했던 지금까지의 정책을 평가했습니다.

서울시, 시민대토론회 '이래가지고 살겠냐, 정책장터'서 10대 과제를 발표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이 제출한 의제를 검토하고 "서울시 인구가 천만 명이니까 이 정책은 '천만의 말씀'입니다. 국장님, 어떻게 실현하실 거예요?"라고 묻고 확답을 받아내려고 애썼습니다. 그리고 정책을 현실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다짐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