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 현실적인 이야기 듣고 대책마련
2018. 1. 23.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함께한
아이들이 맘껏 숨쉬는 서울 미팅에 다녀왔어요
박원순시장님과 함께 영유아 부모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들었던 시간
미세먼지 대책 아이들이 맘껏 숨쉬는 서울
저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바로 전날아침에도 초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 쓰기 갑갑하다며 절대 쓰지 않겠다는
아이 때문에 속상했고
꼭 써야한다는 엄마사이에
실랑이를 벌였던지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마음껏 뛰어놀고싶어하는 아이들
더군다나 방학이라서 더욱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주고싶은것도 많아 그동안 다니던 학원도 잠시 쉬고 방학을 맞이했는데
초미세먼지 떄문에 연일 재난문자가 발송되니 맘껏 뛰어놀기는 커녕
외출하기도 힘든 상황인지라 자꾸만 실내만 찿게되고 집에서 갑갑해하며
의미없는 시간만을 보내고 있던 하루 하루
처음에는 미세먼지 대책은 커녕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알고나니 무섭기만 미세먼지
황사는 자연형상에서
만들어지지만
미세먼지는 자동차와 공장 가정등 우리 생활속에서 만들어지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초미세먼지는 난방 발전과 교통부문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아이들이 맘껏 숨쉴수있는 서울을 만들기위해서
제대로 알고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세먼지 대책 좋은 방안을 생각하고
노력하다보면 더이상 마스크를 꼭 써야 외출이 가능하고
연일 외출자재하는 재난문자를 받지 않아도 되고
맑은 공기를 마실수있는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요
미세먼지 대책 서울시가 이런 좋은시간을 만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니
우리도 함께 동참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하의 한파를 뚫고 참석하게된 미세먼지 대책 미팅
아이들이 맘껏 숨쉬는 서울 미팅답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더라구요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니만큼
아이때문에 참석못하는 일이 없어야하니
이런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강연이나 모임 같은곳을 몇번참석한적이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토론의 시간이고 강연인데
아이와 동반참석불가라는곳을 보면서
누구를 위한 시간인가 그런생각이 들곤했는데
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놀이방이 참 흐믓하게하더라구요
부모들이 토론에 참여하는동안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다양한 블럭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따로 간식도 마련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수유실도 당연히 마련되어있었구요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려면 따져야할것이 참많아요
이런 소소한 배려가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고맙답니다
또하나의 재난이라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한 시점
정부의 노력만으로 도시의 노력만으로 시민의 노력만으로
누구하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수없는 문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
그래서 모두가 함께 좋은방안을 찿고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가야할 문제랍니다
추운날씨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50여명의 부모님들
물론 저두 아이 엄마로써 궁금한점도 많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아서 참석했는데
의견이 나오는걸 보면서 모두가 같은 마음이고
모두 걱정하는부분이 참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중랑구카페지기님은 참석전에 카페의 육아맘들의 그동안의 고충을 이야기하셨는데
미세먼지 적용기준이 WHO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너무 완화되어있다 그래서 엄마들이
그걸 믿지못하고 따로 엄마들끼리 따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가정육아가 많이 이루어지고있다
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시장님께서도 정부가 개정해야하는부분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구요
어린이집 운영위원도 하고있다는 엄마는 오시기전에
어린이집 엄마들과 원장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엄마들 입장과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는원장님의 의견이 달랐다며
원장님은 공기청정기가 있고 사용하지만 전기세를 무시하지 못하기때문에
하루종일 돌리지는 않는다라고 하셨다며 그거에 따른 대책도 필요한것같다는말과 함께
전기세를 절감할수있는 방법까지 함꼐 공유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부모에게도 함께 안전교육같은걸 해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제시도 해주시더라구요
한 어머님은 취약계층은 공기청정기나 이런걸 지원하더라도 전기세라던지
그런 부분이 부담이 될수도있다며 미세먼지 방충망등도있으니
그런걸 지원해주는 사업을 해주시면좋겠다라는 의견제시도 해주셨답니다
또한 미세먼지때문에 야외에서 놀수가없어서 비싼 키즈카페를 갈수밖에 없다며
실내놀이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함께 나왔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현실에서 직접 겪는 불편들이다보니
좀더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의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의견도 받았는데 초등학생의 의견이 참 와닿더라구요
미세먼지가 없어져서 마음껏 뛰고 친구들과 밖으로 놀러도 가고싶다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들어 답답한 마스크 안쓰고싶다
우리 아이가 외출할때 마스크를 씌울때 마다 하는이야기
답답한 마스크 안쓰고 외출하고싶다...........
제한시간을 넘어가면서까지 의견제시를 했던 엄마들
그만큼 절실하다는 의미이겠죠?
그래서인지 시장님도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다 듣고
체크하셨다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동안 서울시에서 환경을 위해서
어떠한 정책을 펴고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겠다 라는거까지 이야기해주셨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맘껏 숨쉬는 서울 다함께 만들어가요
모두가 참여할수있는 시민실천10가지 약속 함께 지켜요
경유차 구매를 자제합니다
(경유차는 휘발유차보다 더많은 오염물질을 배출)
걷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환경도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가장 쉬운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조금 불편해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저렴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공기정화 식물을 키웁니다
(공기정화식물은 대기오염물질을 제거 쾌적한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급출발,급제동 공회전을 삼갑니다
(친환경운전을 실천합니다)
매연차량은 120에 신고합니다
(120다산콜센터나 128 환경신문고에 신고하세요 목격장소 시간차량번호만알면 ok)
나홀로 운행을 자제합니다
(교통체증도 줄이고 서울의 공기도 맑게합니다)
불가피한 외출시 전용 마스크를 씁니다
(미세먼지 차단효과가있는 전용마스크를 써야 효과적)
요리시 직화구이를 삼갑니다
(고기 생선등 음식물을 직화로 구우면 오염물질이 발생)
미세먼지 예보시 외출을 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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