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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서울 정책박람회에서 광장 민주주의를 맛보다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열렸다. '시민들의 제안이 정책이 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2012년부터 개최한 정책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서울시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민정책참여축제다. 유명한 스웨덴의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의 서울판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정책박람회는 '서울이 민주주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정책을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과 공연, 토론 등이 펼쳐졌다. 특히 폐막식은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중 다섯가지를 선정해서 토론을 하며 온라인,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서 광장 민주주의를 선보이기도 했다. 광장 한복판에는 서울시의 혁신정책들을 홍보하는 판넬들.. 더보기
1년간의 광화문포럼 발표, 광화문광장을 광장답게 만들자! 2017년 5월 31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는 광화문포럼 발표가 있었습니다.2016년 6월부텨 1년여를 달려온 광화문포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죠., 이날 행사에는 광화문포럼 참여인원 이외에도 각개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저도 광화문광장이 과연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초첨을 맞춰서 발표내용을 들었습니다.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축사도 함께 했습니다. 역사분야, 교통분야, 문화분야 등 광화문광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결론적으로 위ㆍ아래 사진속에 나오는 모습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광화문포럼 발표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donghun.kr/2519 - 서울 미디어메이트 2기 하동훈 - 더보기
보행중심 광화문 광장 조성을 위한 광화문포럼 시민 대토론회 5월 31일,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보행중심 광화문 광장 조성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 개선을 위한 방향과 원칙에 대한 '광화문포럼'의 발표와 토론회가 있었다. 광화문포럼은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모여서 현재 광화문광장의 문제점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계획, 실현방안 등을 도출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결과물들을 발표해 시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에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김원 광화문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화문광장에 대해 쉴 공간이 없다거나, 녹지가 부족하다, 거대한 중앙분리대 같다는 등 문제제기가 많았으나,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구와 포럼을 통해 학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