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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미세먼지 토론 : 숨 쉴 권리, 우리 함께 찾는 날

미세먼지 토론 : 숨 쉴 권리, 우리 함께 찾는 날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17:00 ~ 19:00
광화문 광장에서 미세먼지 토론회가 있었어요

MC 김제동, 서울 시민들이 지혜를 모아 맑은 하늘 만드는
해법을 서울시민 대토론회에서 알아보도록 해요





미세먼지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더웠던 지난 5월 27일 광화문 광장에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어요
이들은 직장인,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사람들로
미리 인터넷으로 접수해서 모인 3000명의 서울시민!!






서울시가 미리 사전 조사를 했다고 해요
 약 1000건이 넘는 다양한 의견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
사전 조사 결과, 시민들은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과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
서울시의 미세먼지 조치로는 '중국 주요 도시들과의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외교 노력 강화'
수도권에서 실시 중인 노후 경유차량의 운행제한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고 해요





미세먼지 토론회장 옆으로는 25일부터 열린 2017 서울환경교육한 마당의 전시. 체험부스가 있었는데요
이날 심각한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고 이를 줄이기 위한 기업, 시민단체들의 캠페인도 이어졌어요
물, 자원, 생태, 에너지, 보건, 먹거리 등 주제별 부스로 채워지고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주제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도 소개했어요





아침에 눈뜨면 하늘 먼저 확인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죠?
저도 청계천을 걸어서 집을 가는 편이라 미세먼지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마스크를 써보지만 초미세먼지의 습격을 막기에는 벅차고
다양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미세먼지 토론 : 비상사태, 서울이 위험하다





미세먼지란???

머리카락보다 작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을 정도로 매우 미세하다고 해요 이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도 있습니다



위협적인 1군 발암물질
2013년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그만큼 치명적입니다
 폐 깊숙이 스며들어 기도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초미세먼지는 산소 교환이 일어나는 폐포낭까지 침투할 만큼 두려운 존재입니다
비염과 천식, 기관지염, 중이염, 후두염에서부터 심근경색,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에 아토피까지, 담배를 피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