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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태권도로 하나된 한국, 남북태권도 합동 시범공연 연일 평창올림픽이야기로 온, 오프라인은 뜨겁다.지난 2월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WT(세계태권도연맹)과 ITF(국제태권도연맹)의 합동시범공연이 펼쳐졌다. 남한의 태권도 공연은 몇 번 본적이 있었지만북한태권도 시범공연은 본 적이 없는터라 기대가 높았다.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 70명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고관람객으로는 개성공단 관련기업, 서울시 환경미화원, 사회적 배려대상자, 태권도 유소년 등이관람객으로 참석했다. 많은 인사들이 남북태권도 합동 시범공연 관람석에 함께했고내빈 소개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WT 조정원 총재의 축사가 있었는데ITF 리용선 총재는 스포츠, 문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자며 축사를 전했다. 먼저 남한의 WT 시범단의 공연이 한시간동.. 더보기
서울에서 맘껏 숨 쉴 권리 찾기 위해 미세먼지 대책 타운홀 미팅 연이은 미세먼지 경보에 집안에 꽁꽁 숨었다. 집안에 있으면서도 뭔가 입안이 칼칼한 느낌이 들던 며칠. 곳곳에서 들리는 우려 높은 소리를 흘려듣곤 했었는데 최근 며칠의 상황은 무던한 나조차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서울 NPO 지원센터에서 흥미로운 모임이 있었다.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쉬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대책 타운홀 미팅이 있었는데 그 열띤 토론장을 다녀왔다. 몸에 안 좋다는 막연함만 가득했던 미세먼지와 그 대책에 대한 고심은 이 환경에 가장 취약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몫이었다. 아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곧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서울시와 시민이 내놓은 미세먼지 대책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었다. 미세먼지 빨간불.. 더보기
서울시청은 시민청(聽),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의 공간으로 5주년 맞아 저는 서울시민입니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기관 시청이 시민청으로 바뀌고 일전에 방문했을 때 '와아~'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시민청은 서울의 관청이 아닌, 서울시민이 만드는 청이랍니다. 그래서 시민청의 심벌은 귀 모양을 하고 있군요. 시민청은 동절기인 11월에서 2월까지 오전 9시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시민청이 개소한지 5주년이 되어 기념음악회 행사를 한다기에 방문했습니다.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민청 5주년 기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감만족-오백인전(500인 초상화 체험 전시) 피어라 시민청 (55개 우산 설치 미술) 교감형 체험 전시(시민플라자에서..) 그밖에 시민 기획 프로그램들은 크게 광장-소통-동행-공감 분과로 나누어져 전시되고 있죠. 한쪽에서는 오감만족 오백.. 더보기
오~시민청 5주년 개관 기념행사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민에 의한 공간, 시민청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보기 위한 '청(聽)자를 사용한다는 사실!!!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이웃들과 모임을 가질 수도 있으며 서울시민이라면 언제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을 환영한답니다^^ 시민청의 넓은 공간은 미로처럼 돼 있어 한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지하 1층에는 1.군기시 유적전시실 서울시청 건립공사 중 조선시대 군기시 및 근대 건물지유구 45기, 조선시대 화포인 불랑기자포(보물 861-2호) 등 59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된 군기시 관련 건물지와 호안석축 등의 유구 발굴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요 2.소리갤러리 '경청의 마당'답게 시민청을 대변코자.. 더보기
2017 보람일자리 사업성과공유회를 다녀오다 서울시는 중장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보람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 한해동안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을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성과공유회 현장을 사진과 글로 남겨본다. 12월 15일 신수동 케이터틀 2층 컨벤션홀에서는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물론 이 컨벤션홀은 예식장으로 많이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 ^^ 이곳을 찾았던 이들 중 몇몇은 아마 결혼식때문에왔던 기억을 떠올렸을 것 같다. 컨벤션홀 입구 나무에는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를 얻은 이들이적어놓은 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그동안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사실 고령화 속도는 빨라지고 .. 더보기
서울시 저출산 해결방안 시민대토론 가져 저출산 해결방안 시민대토론/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단 호미숙 현재 우리나라 인구 부족으로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요. 서울시는 저출산의 문제를 위한 서울시장을 비롯 관계자와 서울시민들이 모여 5가지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대토론 '이래 가지고 살겠냐' 주제로 정책장터가 열린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정책투표를 통한 제안은 실제로 서울시에서 정책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우리 어렸을 때는 다 고만고만한 살림에도 자녀들을 많이 낳곤 했습니다. 현재는 자녀 한두 명 키우기도 벅찰 정도입니다. 삶의 질은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에게만큼은 가장 잘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 앞섭니다. 결혼 적년도 늦춰지고 결혼을 해도 내 집 마련과 부수적인 문제로 인해.. 더보기
저출산 시민대토론회를 다녀오다. '이래가지고 살겠냐' 어제 12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저출산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민대토론회 '이래가지고 살겠냐, 정책장터'가 열렸다. 토론회 제목이 '이래가지고 살겠냐'라는 것 자체가 아주 충격적이기도 하다.하지만 그만큼 살기 힘든 것을 나타내기에 수긍이 가기도 했다. 심각한 저출산의 문제...과연 해법은 무엇일까? 결혼을 하고 싶게 만들기도 해야겠지만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애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할 것이다.독박육아, 유리천장 이런것들도 없어져야할 뿐더러...개선해야할 문제는 한 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시민 500명이 모여서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토론을 벌였다. 먼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부시장님의 인사말이 있어서 박원순 시장님이 안오시나 했는데...중간쯤에 .. 더보기
서울시 2017 서울소통컨퍼런스.소셜컨퍼런스 열어 2017 서울소통컨퍼런스.소셜컨퍼런스 열려[서울시청 다목적홀] 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단 호미숙 서울시 미디어메이트 기자단으로 참석한 2017 서울소통컨퍼런스. 소셜컨퍼런스가 열리는 시청 다목적홀 행사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은 특히 시민청에 큰 귀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만큼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 소셜을 통한 정책 제안과 정책 수립에 대한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중의 타요 버스와 올빼미 버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책이다. sns의 순기능을 활용한 미래 지향적 정책 제안은 사소한 것부터 획기적인 아이디어 창고가 된다. 그러한 소셜미디어가 바꿔 놓은 새로운 소통의 사회, 이번 서울소통컨퍼런스를 통해 그간의.. 더보기
달라진 골목길풍경, 독산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다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고 사람 사이의 정은 메말라간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그래서 아주 작은 선의에 감동하고 박수를 보내곤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아마도 대한민국 대부분이 이웃과의 소통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 예외도 있겠지만 서울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지난 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식 취재를 간 적이 있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대안으로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찾동이란 동주민센터를 기존의 민원처리 중심의 공간이 아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가 실현되는 마을공동체 조성의 거점이 되도록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 동주민센터들은 높은 담장을 허물어서 주민들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 더보기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한강이 피서지다! 다들 여름휴가, 피서를 떠난다.그런데 정작 나는 갈 곳이 없다. 비행기표를 알아보다가 8월달에는 그냥 한국에 있기로 했다.시민들을 위해 여러 축제가 열리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은 마음이다. 서울시에서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진행중이다.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계속된다~ 여름휴가를 한강에서 멋지게 즐길 수 있다는 것~ 한강이 선사하는 행복을 몽땅 시민들에게 드려요!그래서 한강 몽땅~! 여의도 캠핑장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를 찍으며 현수막도 담아보았다.31일간 단 하루의 빈틈도 없이 시민과 예술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한강은 정말 말 그대로 놀거리 천국이 된다 ^^ 이곳은 여의도 관공선 선착장.국회의사당역에서 약 1km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