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2017 세운메이커페스티벌 4차산업혁명의 혁신지로

까칠써니 조은옥

Date2017.09.27 00:06

 

9월23일 세운상가에서 2017 세운 메이커 페스티벌이 펼쳐졌습니다.

상상력과 손끝기술에서 만나는 4차산업혁명의 혁신지로 

재 탄생하고 있는 세운 상가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세운보행데크 및 세운 상가 일대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4차산업혁명의 혁신지라고 하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는데요

제작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관심을 보일 만한 그런 축제였어요


메이커 들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서 그들의 기술을 엿보고

제4사 산업혁명시대에 제조업을 이끄는 메이커들의 축제의 현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세운상가를 상징하는 로봇이네요..

축제는 3층 보행데크와 5층 그리고 9층 테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3층의 보행데크를 쭉~ 둘러보았어요~



우리가 디지털 화석이라고 불리는 3D프린터의 작품들을 만나보았어요~


 

와우~, 그 정교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지 구조물 생성 알고리즘과 로봇 기술을 응용해서 진흙으로 공간의 화석을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인상 깊었던 건..

물론 이런 메이커들이 젊은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서울로봇 고등학교 

학생 작품들이 쭉~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좋아하는 분야를 알고 무엇인가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학생들

앞으로가 참 기대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저도 두 아이의 부모인지라..

우리 아이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자기가 잘 하는 일의 주관이 뚜렷한 아이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뒤섞인 주관적인 시선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ㅎㅎ



 

독특함에 끌리는 이 작품은 한때 인기를 몰았던 야인시대 드라마의 배우들 목소리를 패러디한

4달러 저금통입니다.

동전을 넣으면 계속 야인시대 패러디 목소리들이 나와요~

좀 웃기고 재미나더라구요



 

뭔가 복잡해 보이는데 이건 자체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도심형 

토종 3D프린터  팩토리에요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역사, 동화 등의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나게 전해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VR로 만나보는 설민석의 안중근 의사 일생 이야기라든지 동화, 화재대피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앱하나만 깔면 다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직접 VR를 통해서 보았는데 아이들이 호기심을 일으킬만하더라고요

쭉~ 보행데크는 세운상가를 이어 청계상가, 대림상가까지 이어집니다.

다른 한쪽에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또 다른 다른 테마인 '생산도시'의 

프로젝트가 바로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일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돈의문박물관과  동대문디자인 프라자에서 

진행이 되고 있어요

또 다른 주제인 '생산도시'라는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운 상가 군을 중심으로 을지로 일대 재활용 산업을 재조명한다는 취지입니다.

생애 주기가 끝난 제품보다는 제조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또 다른 형태의

순환을 형성하는 신제 조업 혁신의 대상으로 바라본 건데요


아프리카 가나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쓰레기 처리장이 있다는거 아세요?

지역주민들과 메이커 운동을 통해서 이 쓰레기를 다시 재활용하는 

아보블로쉬 메이커스페이스 플랫폼도 소개되어 있네요~


 


사진 속의 전문가들은 세운상가 일대에서 몇십 년 동안 제조업을 이끌어갔던, 가고 있는 

장인들입니다.

이들이 사용했던 오래되고 낡은 소품들이 재 탄생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 또한 찡한 감동이 전해지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부속품으로만 알고 있는 나사를 다른 시각으로 조명해보자..

나사가 주인공이 되어 보자!!


가장 엄격한 표준규격의 규제를 받고 있는 나사를 새로운 표준화 규격화의 가능성을

열어보고 을지로 안에 새로운 프로세스를 가시화해보고자

나사가 주인공이 된 새로운 작품들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나사가 주인공이 되니 또 다른 멋을 찾아갈 수 있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보냈어요~



 

5층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대회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드론 조종 대회라든지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되었어요

제가 막 갔을 때는 드론 조종 대회가 끝나고 철수 중이어서 너무도 아쉬웠다는..

그래도 체험은 진행되고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가면 야외테라스가 나옵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좀 낡고 어두웠는데 이곳 9층은 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서울 도심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는 평온함이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아이언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9층 대림옥상 너무 멋지죠?

이번 2017 서울메이커페스티벌이 아니더라도 9층에 올라와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메이커 토크쇼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잘 생겼다! 서울 20이라는 캠페인을 들어보셨나요?

그동안 서울에서 시민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곳을 개방하거나

새로운 도시재생으로 새 가치를 불어 넣은 서울의 20곳을 소개합니다.


제가 가본 잘생긴 서울을 투표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까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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