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가볍게 즐기는 피서 여름축제, 한강몽땅

emptydream

Date2017.08.04 15:0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서울의 여러 한강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축제다. 강서, 난지, 양화, 망원, 여의도, 이촌, 뚝섬, 반포, 잠원, 잠실, 광나루 한강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80여 가지가 넘는다.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서울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무더운 여름, 굳이 휴가를 내서 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평일 저녁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잠시 나가서 시원하게 강바람을 쐬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여름축제를 한 번 즐겨보자.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에서는 '다리 밑 헌책방 축제'가 열린다. 말 그대로 헌책방들이 책을 들고 나와서 부스를 차려놓고 책을 판매하는데, 모인 책들을 보면 웬만한 서점 하나에 필적하는 규모다.

 

 

동화책과 그림책도 있고, 소설이나 실용서적, 만화책 등 다양한 서적들이 나와 있어서, 피서를 위해 한강공원을 찾은 김에 책 구경도 실컷 해볼 수 있다. 헌책이기도 하니까 별다른 준비 없이 그늘에서 쉬러 나갔더라도, 이곳에서 책 한 권 사들고 읽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는 8월 13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별보기 체험 교실'이 열린다.

 

이 행사는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열리는데,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1층에서는 천체 영상 상영과 함께, 우주를 주제로 한 페이스 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3층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보기 체험과 별자리 설명 등이 진행된다. 이건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 가능한 모양이다. 낮시간 동안에는 우주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니, 낮에도 한 번 구경삼아 올라가보자.

 


요즘 캠핑이 유행이고 해서 야영을 하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여름축제 기간동안 잠원, 여의도,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 캠핑장이 설치됐다.

 

 

한강공원 캠핑장은 4인용 텐트가 이미 설치된 상태라서, 예약을 하고 가볍게 찾아가서 하룻밤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텐트촌 속에 있다보면 의외로 한강변도 시골 같은 분위기가 나서, 한 번 쯤은 이런 캠핑도 해볼만 하다.

 

요금은 평일 1만 5천 원, 주말 2만 5천 원인데, 입장시 신분증과 텐트보증금 1만 원을 내야 한다. 개인취사가 금지돼 있고, 따로 마련된 바베큐존에서만 고기를 구울 수 있다는 점 등, 일반적인 야영장과는 약간 다른 규칙이 있기 때문에 미리 잘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

 


난지, 뚝섬, 여의도, 양화, 망원, 잠원 한강공원 등에서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올여름 피서지로 관심을 한 번 가져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로

> 한강몽땅 여름축제 - 한강공원에서 가볍게 피서를 즐겨보자

 


서울미디어메이트 송주성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