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야경, 서울 사이로 은하수가 흐른다

새벽별(이은영)

Date2017.06.03 23:23

서울로7017 야경, 서울 사이로 은하수가 흐른다.




서울의 가장 중심이지만, 한동안 돌아보고 싶지 않았던 공간

서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이 곳, 어둠의 그림자가 걷어지고 은하수가 내려앉은 서울로7017의 현장에

딸아이와 함께 밤마실을 다녀왔다.


사전점검 때 들려보고, 개장 후 들린 서울로7017의 모습은 또다른 모습

1년, 2년 후 나무들이 자리잡으면 더 멋진 서울의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서울을 양분하던 철로를 이어, 서울의 중심과 오작교를 놓아둔 은하수 같은 길

서울로7017 야경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들 은하수를 떠올린다.

딸아이도 마치 은하수가 펼치진 듯 하다며, 이 길을 평한다.


난간 사이로 파란 조명이 더욱 별빛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로7017 야경은 낮풍경 보다 더 아름답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서울의 동과 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의 묘미

우뚝 솟은 빌딩 숲을 마주하며 걷는 기분은 무척 신선하다.


요즘 같이 쾌청한 날씨 속에 기차와 차로 위로 사람길이 생겼다.

서울로7017 야경을 만끽하며, 서울의 5월을 즐겨보자.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 서울로 향하는 길이 되었다.

서울역 고가가 탄생했던 1970년, 보행길로 재탄생한 2017년, 그리고 새로 태어난 17개의 길이 이어져

걷는 재미가 남다른 서울의 도심 보행로가 탄생했다.







서울로7017 야경을 보기 위해 오후 7시가 넘어 만리동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다.

해가 길어진 요즘은 8시가 넘어야 어둑어둑해지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서울.

낮과 밤의 풍경을 동시에 보기 위해, 7시부터 천천히 걸어 남대문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걷는 재미가 솔솔한 이 곳은 입지의 특성상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과 국보1호 숭례문, 고층빌딩 너머로 보이는 인왕산과 남산,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명소를 공중에서 바라보며 걷는 남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중간중간 카페와 전망대 등이 있어 천천히 걸어야 재미있는 곳

 

 








남녀노소, 특히 데이트족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는 곳이다.

그만큼 로멘틱한 풍경을 제공하는 서울로7017 야경

여기저기 핫스팟에는 켜지는 조명을 기다리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나처럼 서울로7017 야경을 기다리는 사람들

서울야경 사진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로7017

해가 너무도 길어서, 허출한 배부터 채우기 위해 서울로7017 끝자락의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8시 이후면 폐장분위기인 남대문도 서울역고가의 재탄생과 더불어 더 활기넘치는 모습!

남대문 시장의 맛난 칼국수와 더불어, 중간중간 건물과 연결된 곳에서 간식도 먹어가며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산책









9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지만 서울 사이로 흐르는 은하수길 위엔 별처럼 사람들이 총총하다.

서울로7017 야경은 마치 맑은 날 은하수처럼 사람이 흐른다.


 

공중 정원숲을 거니는 사람들, 서울로 향하는 길

서울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은 서울의 은하수


서울로7017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리이터로 17개 길을 연결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보행로의 중간 쯤인 서울역환승센터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와 컴백홈을 준비한다.

서울로 연결된 서울역고가의 새로운 탄생!






서울역 위로 작은 조각달이 눈에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여유를 찾은 서울살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마저 즐거운 나는 서울특별시민입니다. ^^

원문은

http://blog.naver.com/foreverck/22101761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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