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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기억의 터 1주년, 위안부 할머니 그리고 한지민 등장

 

안녕하세요. 지난 8월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에서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기억의 터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분들을 기리고 시민들이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기억의 터가 조성된지 1년 되면서 기념행사를 치렀는데 위안부 할머니 두 분(김복동, 길원옥)과 기억의 터 홍보대사 배우 한지민, 그리고 많은 시민분들이 기억의 터 1주년 기념행사에 오셨습니다.

 

 

[동영상 = 기억의 터 1주년 행사 현장 모습입니다.(나이스블루 내레이션 포함)]

 

기억의 터 1주년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기억나비 모빌 만들기, 나만의 소녀상 만들기, 할머니 그림퍼즐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희망 돌탑 쌓기, 페이스 페인팅, 미션지 완성하기가 펼쳐졌습니다.

 

 

기념행사에서는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상 및 위촉장 수여식, '할머니와의 약속' 낭독, '고향의 봄' 제창, 약속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특히 기억의 터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한지민이 등장하면서 행사장 분위기가 그야말로 생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축사에서는 김복동 할머니는 일제침략기 시절 일본군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것에 대하여 우리들 일이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해결이 되지 않았는지 가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나라의 힘이 없어 억울하게도 끌려가서 일생을 희생당하고 평생으로 약에 의지해서 병중으로서 살아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과거사 문제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을 안짓고 있습니다."라는 아쉬움을 언급하시면서 하루빨리 일본과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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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나이스블루(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