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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2017 세운 메이커 페스티벌 현장에 가다


세운상가가 변화했습니다. 장인이 지켜온 기술의 역사와 청년이 이끌어갈 미래의 기술이 있는 곳으로의 변화가 그것인데요.


종묘 앞 문화공간이 가득한 '다시세운광장'은 종묘에서 세운상가 보행데크와 옥상공원으로 연결되는 경사광장인데요. 이곳에서부터 세운상가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지요.


지난 23일 토요일 이곳에서 재미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7 세운 메이커 페스티벌'인데요. 그 현장을 소개해봅니다.


다시세운광장을 지나 세운상가 건물로 올라가니 행사안내 데스크와 로봇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운상가 5층에서는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팹랩서울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본인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업대 위에는 여러 재료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이곳에서는 가족단위나 친구끼리 와서 다양한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운상가 5층에서는 아두이노 RC카 초음파와 라인트레이서를 경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이밖에도 드론 체험까지 즐겨볼 수 있어 어린이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곳이었어요.


세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인 세운보행데크의 왼쪽 공간에서는 다양한 부스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세운보행데크는 종로에서 청계천, 을지로를 연결해주는 공중보행길로 청계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옥상은 이곳의 특별한 공간인데요. 종묘와 남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심 속 전망대로 종묘가 앞마당처럼 시야 속으로 들어온답니다.

이번 세운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메이커를 경험하고 새롭게 거듭난 세운상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세운상가의 변화된 모습이 궁금하신가요? 직접 확인하러 가보시면 어떨까요!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주( crembe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