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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문화비축기지 잘생겼다! 서울 가볼만한 곳 문화공원

 

지난 10월 14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개원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석유에서 문화로' 생태와 우정이 있는 시민공유지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었폐산업 시설인 '석유비축기지'를 기존의 5개 탱크를 공연장,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문화비축기지 개막식 축사중인 박원순 시장

 

가스저장실이 'gasometer city' 쇼핑몰로
런던의 오래된 양조장이 21세기 디자인 메카로 자리 잡은  'Trumen Brewery'

위험한 원자력발전소를 테마파크로 바뀐 원더랜드'Kalkar'등 시대에 맞게 시설과 공간을 현대에 맞게

 

리모델링한 세계 명소와 함께 우리나라에도 문화비축기지도 석유가 들어있던 탱크에 문화를 채워갑니다.

 

 

문화비축기지 탱크 전시장 가는 길

 

 

 T5이야기관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바뀌는 과정을 담은 기록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이야기를 볼 수 있다.

 

 

 

 T2 공연장

공연이 없는 날엔 야외무대를 휴게 쉼터로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탱크 2 공연장

 

 

 

T3 탱크 원형

석유비축기지의 5개 탱크중 탱크3은 당시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류저장탱크 본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탱크3으로 올라가는 경사진 잔디에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고 뒹구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공간이 주는 행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2002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위험시설로 분류되었던 석유비축기지를

시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문화비축기지로 바뀌어 41년만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가볼만한곳 '문화비축기지' 가을나들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