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개장 - 한강에 전시된 군함 공원

emptydream

Date2017.11.25 13:43

11월 22일, 서울 망원한강공원(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서울함 공원'이 정식 개장했다.

 

서울함공원은 30여년간 사용되다가 퇴역한 함정 3척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게 꾸며진 공원이다. 세 척의 함정은 1900톤급 호위함인 '서울함'과 150톤급 고속함 '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 '돌고래정'이다.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받은 퇴역 함정으로 조성한 이 공원은, 일반인에게 잘 공개하지 않는 잠수정 내부 모습을 볼 수 있고, 다른 함정들도 모두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공원 일대에 들어서면 일단 드넓은 한강 위에 거대하게 정박해 있는 서울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무래도 한강에 축구장 길이만 한 함정이 떡하니 들어서 있으니 눈에 확 띌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쪽은 잠시 뒤로 미루고 일단 공원 안내센터부터 들어가본다. 나중에 유료 관람으로 운영되면 안내센터에서 티켓을 사야 하기 때문에 이쪽을 먼저 관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동선이다.

 

 

공원 안내센터 건물도 특이하게 해놨다. 잠수정의 앞 끝과 뒤 끝이 건물 벽 바깥으로 돌출돼 있는 형태다. 마치 '여기 잠수정이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들어놓은 듯 하다.

 

 

잠수정은 한쪽 옆면을 완전히 열어놓아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돼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모습도 구경할 수 있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좁은 내부 공간에 빽빽하게 이것저것 들어차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고생이 많았을 듯 하다.

 

참고로 우리나라 해군은 300톤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잠수함, 그 미만이면 잠수정으로 부른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잠수정 전체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고, 이어진 다리를 통해서 참수리 고속정으로 갈 수도 있다. 고속정은 육지 위에 올려져 있고, 안내센터 내부를 통해서만 들어가볼 수 있게 돼 있다.

 

 

 

이날은 자유로운 관람과 함께 개장식이 열려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의장대 공연은 보통 먼 발치에서 볼 수 밖에 없는데, 이날은 거의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겨울 초입에 들어선 날씨라 가벼운 복장이 추워 보이기도 했지만, 의장대는 끝까지 실수 없이 칼 같은 공연을 보여줬다.

 


 

 

개장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해군본부 관계자, 그리고 공원 조성에 힘을 합친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축사와 함께 기념 퍼포먼스를 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와 전략적 위치에 대해 이해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도 다지고, 볼거리도 보고, 교육의 장소도 되며, 또 여러가지 전시도 가능한 박물관적 기능까지 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 공원이 마포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망원한강공원 일대는 수도 한양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이자,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불란서 함대가 진출했던 양화진과 불과 500미터 거리"라며, "양화진과 이 공원을 연계하면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함공원은 12월 3일까지 무료입장이다. 그 이후에는 어린이 1천 원, 성인 3천 원 등 유료 관람이 된다. 그러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한 번 가보도록 하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로
> 서울함공원 개장 - 한강에서 구경하는 해군 호위함, 고속함, 잠수정

 

서울미디어메이트 송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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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공원 개장식 in 망원 한강공원

유정희_유드림

Date2017.11.23 15:09

 

 

[서울함공원 개장식]
일시  2017. 11. 22 수요일 오후 2시
장소  망원 한강공원

마포 망원 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이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나날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아 춥기도 했지만 정신을 상큼하게 

해주었다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늠름하게 정박돼 있는 함정들.... 
이곳에는 국내기술로 1984년에 건조된 호위함으로, 지난 30년 간 우리 바다를 누비며 영해를 수호한 서울함은 세월호 참사 시에도 활약했다
1978년 건조돼 실전에 배치되어 연안 경비와 보안을 담당한 고속정 참수리호는
서해 제1, 2차 연평해전에서 북한과 전투를 벌였던 고속정과 같은 기종이다
여기에 돌고래 잠수정과 그 외 거대한 프로펠러 등이 어우러져 서울함공원을 이루고 있다
진해해군기지에서 퇴역한 후 서울시에 기증되어 공원 조성을 위해 활동무대였던 바다에서 육지로 올려져 한강으로 이송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무사히 도착해 보수를 거쳐 서울시장, 마포구청장, 서울시 의회의원, 퇴역한 해군 함장 등을 모시고 개장식을 갖게 되었다 

개장식 축사를 하던 박원순 시장의 말씀을 옮긴다
백두대간을 걸으며 한 구석에 있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옛부터 한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가 풍요로움을 누렸는데 이곳을 500년 간 차지했던 백제를 무릎 꿇린 고구려, 이후 신라가 하늘재를 지나 태백산맥을 넘어 충주에 도착해 배를 이용해 한강을 거슬러 오면 바로 이곳 예전의 양화진이었던 망원 한강공원으로 오는 경로라고 한다
6.25동란 시 미군 맥아더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이 이뤄진 곳도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퇴역한 세 척의 배가 자리한 서울함공원이 들어서게 된 배경이 되었다
향후 전시 및 살아있는 현장 학습의 장소로 사랑받게 되리라

 

 

 

 

 

 

 

 

 

 

사전행사로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노래 공연

 

 

 

 

 

 

 

 

해군 의장대의 늠름한 모습

 

 

 

 

 

 

 

 

강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뤄진 서울함공원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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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축제에서 여름휴가 즐기기

Date2017.08.06 18:39


8월 첫째 주 여름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은 도심에서 즐기는 피서가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지난 7월 21일 개막해  8월 20일까지 서울시민의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책임질 예정입니다. 11개의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강시민공원 여름수영장 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물놀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수상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카약, 카누, 패들보트, 수상자전거 등을 즐기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11개의 공원 중에서 뚝섬한강시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부터, 각종 공연과 별보기체험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청담대교 아래 자리잡고 있는 한강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다리 밑 헌책방 축제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라면 한강여름 캠핑장을 이용해 보셔도 좋습니다. 한강여름캠핑장은 한강공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장에서 결제 후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텐트 4인 기준 15,000원, 금토일 주말, 공휴일 전일, 당일 25,000원, 텐트 초과 인원 1인당 4,000원입니다. 





이밖에도 여름 생태학교, 한강여름 캠핑장, 별 보기 체험교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8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사 더보기 : http://elena.pe.kr/2210680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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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메이트2기 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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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름은 신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즐긴다.

심흥섭Grant

Date2017.07.29 23:01

 

서울의 한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마시자!
한강공원 뚝섬, 여의도, 잠원을 중심으로 3개의 테마별 8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나에게 맞는 신나는 서울을 만나보자.

 

 

 

 

서강대교 남단 아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의도 관공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홍보선, 순찰선, 행정선, 도강 선박, 청소선 등이 있어요. 그중, 194t의 홍보선인 한강 르네상스호를 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을 가르며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만나봅니다. 이 홍보선은 인도 총리와 유럽연합(EU) 의장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한강의 발전을 알리는 일등 공신입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금융, 오피스 빌딩이 나란히 하고 있더군요.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러울까요? 아니면, 그 사람들이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물빛공원에서 시원한 물줄기에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부러워할까요? 

 

 

 

 

 

미국의 설계 회사 SOM 社와 박춘영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서 1985년에 완공된 63스퀘어(舊 63빌딩)입니다. 여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빌딩은 날씬한 여름을 맞이하는 듯, 부드러운 곡선을 뽐내며 하늘 아래 기세 등등했습니다.

 

 

 

 

 

그렇게 한강을 돌아보고,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다른 장소 여의도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캠핑장은 잠원(텐트 100), 여의도(텐트 200), 뚝섬(텐트 130) 3곳에서 운영되고 각각 텐트존, 바비큐존, 샤워장, 화장실, 매점, 대여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날 찾은 여의도 캠핑장은 다른 두 곳과 다르게 피크닉존과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더욱 인기 좋을 곳이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여의도 캠핑장에서만 운영합니다.

 

 

 

 

 

 

서울을 벗어나지 않아도 무더운 한 여름을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함께 하며 신나게 즐겨요.

 

 

 

 

 

한강몽땅 여름축제장인 한강 너머로 엔서울타워(舊 남산타워)가 손짓하네요.

 

 

 

 

 

젊음은 친구와 함께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한강을 즐기기에 좋은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구경 중이라더군요.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들어서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가길 바래봅니다.

 

 

 

 

지나면서 보니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강을 찾아 태양을 즐기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리 아래가 최고의 명당이었습니다.

 

 

 

 

좋은 사람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좋은 서울입니다. 한강을 서울시민에게 즐겁고, 기분 좋은 놀이터로 만들어주는 서울이 좋아요.

 

 

한강몽땅 여름캠프 이용 안내

 

*여의도 캠핑장: 여의도 물빛광장 옆(여의도 순복음교회 맞은편). A, B, C, D 구역으로 나뉘며, 바비큐

                     존 4, 화장실 3, 샤워장 2
*캠핑장 입장료: 1인당 4,000원
*텐트 이용료(4인 기준, 15시 입영~익일 11시 퇴영): 주중 15,000원, 주말(금, 토, 일, 공휴일) 25,000원

*바비큐 존(이용료 별도. 그릴, 석쇠, 집게, 가위, 숯): 17:00~22:00
*매점(운영시간 : 여의도&뚝섬 상시 운영, 잠원 08:30 ~ 23:00): 고기, 채소를 포함해서 식품류, 캠핑

       류, 생활용품 등등 판매
*대여소(보증금 1만 원): 아이스박스, 테이블, 의자, 매트, 베게, 담요, 랜턴 등등
*워터슬라이드 이용료(튜브 무상): 1인 1만 원(오후 2시~오후 7시)

*교통 안내
버스: 1. 여의나루역 2번 출구 하차해서 7613, 7611, 5713, 5633, 5618, 5615, 5534, 108, 753, 261, 10,

          108, 영등포 10
         2. 여의나루역 1번 출구 하차 6623, 5713, 5633, 5534, 753, 360, 261, 262, 662, 461, 7007-1

지하철: 1.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에서 약 10분 
           2. 샛강생태공원 9호선 샛강역 4번 출구 
           3. 9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

승용차: 1.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으로 이용할 때는 여의도 밑으로 진입하여 노량진수산시장 방향으로

             들어온 후 주차장 이용
           2. 올림픽대로 공항 방향으로 이용할 때는 한강철교를 지나 63빌딩 앞 진입로 이용
           3. 강변북로(강북 방면)로 이용할 때는 원효대교 건너 남단에서 우회전 진입

주차: 캠핑장 주차장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이용

 

 

 

 

한강몽땅 여름축제: http://www.hancamp.co.kr / 02-120(주간), 02-3780-0777(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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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 | 여의도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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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한강 멍때리기 대회

emptydream

Date2017.05.03 19:00

4월 30일 일요일,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에서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말 그대로 한강변에서 멍때리는 대회인데, 사연 중심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동안 주어진 자리에서 멍때리기를 해야 했고, 제대로 멍때리기를 하지 못 한 경우엔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레드카드를 받으면 자리에서 끌려 나가 탈락 처리 됐는데,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훌륭한 멍때리기 실력을 보여서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멍때리기 대회는 '한강 봄꽃축제' 일환으로 열렸다. 작년에 너무 더웠는지 올해는 개최 날짜가 조금 앞당겨졌는데, 그래도 낮 시간 한강변은 햇살이 따가웠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마침 더워지기 시작한 때 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간단한 대회 설명과 짧은 기체조(?) 시간을 가진 뒤, 바로 대회가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요가메트에 앉아서 멍때리기를 시작했다. 정말 말 그대로 멍때리기였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미리 주어진 카드를 들어서 주최측에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었다.

 

빨강은 어깨 주무르기, 파랑은 물 한 컵, 검정은 부채질 받기, 노랑은 기타 사항이다. 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물이나 부채질 등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났지만, 대체로 별다른 요구 없이 두 시간 내내 멍때리기에 집중했다.

 


스태프들은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도 하고, 틈틈이 심박측정도 했다. 시민투표와 심박수를 합산해서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이어서, 눈에 띄는 복장을 하고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사회자 말로는 작년에는 인도에서 온 참가자가 명상을 해서, 거의 죽음에 가까운 심박수를 유지했다 한다. 그래서 주최측이 논의 끝에 그 사람을 실격처리 했다고. 아무래도 그런 프로가 엄청난 기술을 선보이면, 대회가 점점 기인들의 열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대회 참가자들은 단순히 참가해서 멍때리기만 하는 건 아니었다. 자신의 직업을 나타내는 복장을 하고 오거나, 주장하고 싶은 것을 소품으로 가져오기도 했다. 

 

실제 직업이 역무원인 분은 부정승차를 하지 말자는 푯말을 앞에 내놓기도 했고, 패밀리레스토랑 직원이라고 밝힌 참가자들은 레스토랑 메뉴판을 앞에 내놓기도 했다. 요리사 모자를 쓰고 온 실제 요리사도 있었고, 교복을 입고 온 학생들, 그리고 말레이시아 전통 복장을 입고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도 있었다.

 

멍때리기 대회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이 행사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참가자 모두가 퍼포먼서로써, 자기 자신 혹은 자신의 삶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멍때리기 대회는 시합 형식으로 내보이는 일종의 행위예술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이날 하루만큼은 모두가 예술가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로

>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 -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의 퍼포먼스

 

 

 

-서울미디어메이트 송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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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마법같은 불꽃마을로의 초대

비회원

Date2016.10.12 03:44

 


한강에 어둠이 찾아오면 하늘 위로 불꽃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일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한화와 SBS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벌써 14회째를 맞이했는데요. 

그만큼 인파도 많고, 축제 이전부터 인터넷이 난리였을 정도였어요.


행사 당일 63빌딩 주변으로 14:00 ~ 21:30 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구간은 행사장 차량 외에 전면 통제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 63빌딩 진입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10월 7일(금) 23시 부터 10월 8일(토) 23시 까지 임시 폐쇄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사전에 인근을 통제하고, 버스는 우회하는 조치를 취했어요.

그리고 여의나루역은 행사가 시작하는 8시 30분부터 무정차 통과해 인파를 분산했습니다!


이런 정보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까 내년에 가실 때 참고하세요!.



직접 제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이게 뭐길래 그 많은 사람들이 가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나니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명성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한강에 가득찬 사람들의 기대감에 찬 웅성거림과 환호성, 울려퍼지는 음악과 하늘을 수놓는 불꽃들이 

오전 일찍부터 70~80만명이 운집하게 된 이유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일본 '타마야 키타하라'사의 작품입니다. 

일본 특유의 섬세한 느낌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첫 팀이었던 만큼 사람들의 큰 기대감 속에서 시작되었어요.



 

스페인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사의 작품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불꽃 업체 중 하나로 스페인 특유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화의 '마법같은 불꽃'이었습니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두 곳에서 불꽃을 쏘아올리고 멀티미디어까지 이용했는데요. 

동화 속 이야기를 하늘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20분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보고나니 차가운 한강 바람에 손이 얼었을 정도였는데요. 담요와 두꺼운 옷, 그리고 바닥의 냉기를 막아줄 옷자리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눈으로만 보기 아까운 장면을 휴대폰에 담기 위해서는 보조배터리도 빼먹지 말아야할 것 같아요. 또한 간이화장실을 설치하더라도 인파에 비해 화장실이 많이 부족하니 

되도록이면 물은 많이 먹지 마세요. 

많은 인파 속에 있다보니 핸드폰 또한 잘 터지지 않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불꽃축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로 이용할 수 없으니

9호선 샛강역, 1호선 대방역,노량진역 등 인근의 다른 역들을 통해 귀가하시거나 

클린캠페인과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임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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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수놓은 화려한 불꽃! 감동의 '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

비회원

Date2016.10.11 18:14


가을이 시작되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동시에 서울시민들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바로 10월이면 매년 여의도 한강에서 열리는 서울 불꽃축제 때문입니다


지난 8,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한 서울불꽃축제의 막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입니다. 단순히 불꽃만 쏘아 올리는 불꽃쇼가 아닌, 다양한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 예술을 선보이기에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들이 기대하는 서울 불꽃축제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 전해드리기 위해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한강에는 80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렇게 큰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바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입니다. 이 삼박자가 갖춰진 곳이 바로 이 서울불꽃축제였습니다. 축제의 메인인 불꽃축제 외에도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푸드트럭 앞에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불꽃극장에서 축하무대를 하고 있는 가수 '마마무'






한강에 어둠이 찾아오고 하늘 위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지면 시민들의 설레임은 환희와 감동으로 바뀔 시간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아이도 어머니도 젊은 커플과 노년의 부부도 모두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에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프레스 존에서 취재를 하던 몇몇 기자들과 언론들도 카메라를 세워두고 잠시 불꽃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처럼 한강 밤바람을 쐬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이지만 축제에 모인 시민들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날 불꽃축제는 일본, 스페인, 한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습니다.

일본팀은 ‘Turn Your Magic On ’(당신의 마법을 깨워라)’ 으로 불꽃축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습니다.

 

올해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 불꽃쇼를 담당하기도 했던 스페인팀은 스페인 특유의 열기와 강렬한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멋진 불꽃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의 불꽃은 ‘Magic’을 주제로 나레이션과 영상, 특수효과를 이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불꽃을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퍼져나가는 불꽃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고 여러 가지 사운드 효과를 통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광경을 연출해냈습니다.

 







불꽃 축제를 100% 즐길 수 있는 팁을 드린다면 10월 한강의 밤은 춥기 때문에 두꺼운 옷과 무릎 담요를 챙겨야합니다. 어디든 앉아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게 돗자리 또한 함께 챙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습니다. 함께 오는 동료와 친구들이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같이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공중 화장실에도 시민들이 몰릴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마지막으로 축제장에는 불꽃 축제가 시작하기 2시간 전부터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몰리기 때문에 3시간 전에는 미리 오셔서 자리를 잡으시면 좋고,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귀가길에는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울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에는 여의나루역에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의도에서 조금 떨어진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샛강역, 1호선인 대방역, 노량진역을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축제를 즐기는 팁을 가지고 내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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