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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이야기

서울창업허브 개관 - 스타트업에 날개를 달아주다


지난 21일 마포구 백범로에 서울창업허브가 공식 개관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창업허브'로서 창업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21일 서울창업허브 공식개관행사를 참석해 현판식에 함께 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민간 투자사와 입주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창업허브의 개관과 함께 148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입주를 완료했는데요.  이들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커나가게 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의 문턱을 낮추면서 글로벌 기업 배출을 위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며 2020년까지 서울시 전역의 38개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1,500여 개 기업을 보육하고 연간 4,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창업허브는 2개 동 (본관, 별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의 규모로 1~3층까지는 대시민 개방 창업문화공간으로, 4층~8층은 입주기업의 보육공간으로, 9층에서 10층은 컨벤션 시설로 구성되어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개관식의 의미있는 행사인 현판식은 박원순 서울시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마포구청장, 서울시 의회의장, 상임위원장, 청년창업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서울창업허브 본관을 둘러보니 대시민 개방 창업문화공간으로 꾸며진 1층은 3D프린팅 제품,  VR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키워드로 대표되는 것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별관동은 창업기업이 직접 디자인 시제품 제작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특화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성장단계별로 지원금과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해, 입주기업을 포함해 매년 450개 기업을 보육할 계획입니다.

개관식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는데요.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 창업허브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  키친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파티, 서울창업허브 데모데이 행사, 민간협력기관과의 협약식,  창업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창업허브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주
( crembe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