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울로7017 야경을 둘러봤습니다.
밤이 제법 깊어진 오후 10시 30분,
4호선 회현역을 통해 이곳 서울로7017로 오게됐지요.
은하수를 방불캐했다던 뉴스 기사를 접했던지라,
그 모습은 어떤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 곳에서 나오는 LED 빛이 그러한 마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주변은 다양한 식물이 함께하더라고요.
식물을 담은 화분은 높이가 각기 달랐어요.
단순하지 않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바로 아랜 자동차들이 썡쌩 지나갔습니다.
서울스퀘어와 서울역 사이의 넓은 도로엔
자동차와 함께 쉴 틈 없이 사람들이 지나갔지요.
원래 이곳 고가도로도 자동차들이 다니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동차 대신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이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가려는
서울시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 아닐까요.
언제나 이곳엔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곳의 아름다움도 더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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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이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