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남북 태권단 시범단이 2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WT 태권도 시범단은 눈을 가린 채 뛰어올라 송판을 격파하고, 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ITF 태권도 시범단은 차분하면서도 위력적인 시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여자선수의 압도적인 호신술외에도 맨몸으로 각목을 격파 하는 기술을 보여준 북한 시범단은 조국통일을 외치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WT, ITF 각각 태권도 시범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합동 시범공연을 펼쳤습니다. 태권도 동작을 응용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WT, ITF 태권도 합동 시범단은 2018 평창올림픽, 속초, 서울시청, 상암에서 네 번의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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