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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디지털서밋 2017/Seoul Digital Summit 2017

 

 

 

 

5월 26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Global Digital Summt이 개최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특사로 아세안 국가를 순방 중이어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서울 디지털 서밋은 글로벌 디지털 기업과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와 글로벌기업 간 협력 사업 및 발전방안이 논의되었는데 저는 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로 참관하였습니다.

 

 

 

 

 

 

 

행사 진행은 SBS 아나운서 문소리 씨가 했습니다.
주제는 크게 '시민 생활과 디지털', '디지털 생태계 조성', '새로운 디지털 도전'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등 환경/보안/에너지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하여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려면 이제는 서울시뿐 아니라 시민, 스타트업도 함께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 핵심임에 따라, 이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테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도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본회의를 주재한 분은 이상철 (前,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었습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서밋에 참여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KT, LG+, SK텔레콤 등 글로벌 디지털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19개 기업이었습니다. (해외 11개 : AIG, ARM, AWS, CISCO, IBM, Intel, Microsoft, Oracle, SAP, Siemens, ZTE; 국내 8개 : KT, LG U+, 인터파크, 우리은행, 안랩, 한글과 컴퓨터, SK C&C, SK텔레콤)

 

 

 

 

 

 

Vivek Puthucode(비벡 푸투코드) : Microsoft 아시아퍼시픽 공공부분 총괄 매니저는 '시민 생활과 디지털'주제하에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벡 푸투코드는 "최근 서울을 비롯해 대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큰 문제 중 하나가 미세먼지"라며 "MS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서울시와 함께 구축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권치중 안랩 대표이사/사장은 최근 글로벌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랜섬웨어에 관한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안랩 대표이사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인해 보안성을 강화하다 보니 시민들이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늘었다"라며 "편의성과 활용성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보안이 뒷전으로 밀려 또다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T 부사장 이문환 님께서 서울시 스마트 재난안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KT는 지오펜싱기술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도시 재난 대처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도시 내 재난 발생 시 인구 밀집 구역을 실시간 파악, 최적의 대피로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인 '넷피스 24'를 무상 제공과 더불어 통번역 소프트웨어 지니톡을 서울시에도 보급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서밋 본 회의의 자문을 맡은 제프 멀건(Geoff Mulgan, NESTA 대표)입니다.
디지털 툴을 이용한 사회혁신이 다음 요소들의 통합에 의해 얼마나 현실화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대신 참석한 류경기 서울시 부시장은 기업들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에 대해 "오늘 제안된 내용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화진 IBM Korea 대표이사 사장

 

 

 

 

 

 


Intel Korea 사장 및 인텔 본사 부사장 권명숙 님은 미래의 도시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IT 기술을 통한 미세먼지, 보안, 재난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IT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서울디지털서밋 2017을 통해서 얻은 정보는 서울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렇게 서밋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이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디지털 기본계획 2020 마스터플랜과 맞춰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서울 시민들의 생활은 한층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T 기업들의 제안이 실제 도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 더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