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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도시서울

서울 보행 도시 도약,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5월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로7017'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서울이 '걷는 도시 서울'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더 발전해 갈 것인가를 세계 여러 도시들의 사례와 철학을 통해 탐구하고 모색해보는 자리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국제보행단체 'walk21'의 짐 워커 창립자와 런던교통본부 수석계획관 브루스 맥빈 등 해외인사도 참석해서, 걷는 도시에 대한 해외 사례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류경기 행정1부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들의 패러다임은 걷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도시로 변화했고, 이미 십 년 전부터 선진 도시들은 자동차 통행을 줄이거나 억제하고 보행공간을 확대하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리고 "서울로7017은 보행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서울시 정책 변화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은 "한국은 오래된 역사에 비해 의외로 오래된 것들이 많지 않다"면서, "서울역 고가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보행로로 재활용 했다는 것"은 "도시 내 저속 교통수단이 자리잡는 적절한 이벤트"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영국에 위치한 국제 보행 민간단체 'walk21'의 창립자 짐 워커(Jim Walker)의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짐워커는 근 이십 년 가까이 세계 여러 도시들을 다니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보행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그 경험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프랑스, 뉴욕, 오스트리아 등의 예를 들며 보행 중심 도시의 트랜드와 변화 모습 등을 이야기 해 주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로

> 걷는 도시 서울, 보행 도시 도약 위한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개최




서울미디어메이트 송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