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들이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서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시에도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바로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 펀딩 등 창업을 할 때 투자를 받기 생각보다 쉬워졌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이런 기업들을 돕고자 DDP 알림관에 2016 서울 창업 박람회를 열었으며, 펀딩을 받을 기업들을 모집 및 선정을 하여 알림 2관에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알림2관에는 크라우드 펀딩 배틀 참여 기업들을 뽑아 전시를 해놨으며, IT부터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참가 기업 중 일부 기업들중 가장 많은 기업은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입니다. 그중 엠파크의 일용직을 위한 구인광고를 보여주는 구인광고 앱이 있었으며, 관심 있는 구인광고를 모아서 보여주고 알려주는 앱이었는데, 틈새시장을 잘 노려 만든 앱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O2O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 중 가장 많은 관심이 가던 기업이 바로 '왓슈'라는 앱을 선보인 (주)리빙라이브러리라는 업체였습니다. 가죽 구두를 신다 보면 한 번쯤은 수선해야 하는 시기가 오는데, 일일히 구두방을 찾아다니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두방을 찾아 주거나 구두방에 구두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함께 수제 구두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소비자에 제공했습니다. 수제 구두같은 경우는 수입 구두에 초점을 맞추어 가격측정이 되어 비쌌지만 구두수선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다이슨과 함께 선풍기 날개가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윈드앰프의 신제품, 일반 영상을 3D 영상으로 만들어 무안경으로 200시점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디자인 소프트 등 크라우드 펀딩을 받기 위해 많은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또한, 알림2관 무대에서는 창업 기업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역시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요기요 대표 등 창업을 통해 성공한 명사들이 "창업, 소통으로 브릿지하다!" 라는 주제로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성공 창업자들과 연결되는 소통의장을 열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 전문 패널들을 통해 창업 노하우, 투자 등의 유용한 정보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외에도 우수 아이템과 제품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공개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크라우드 펀딩 배틀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제 크라우드 펀딩과 창업은 때려야 땔 수 없는 사이
아무래도 창업을 한다면 많은 분들이 투자금을 얻기 위해서 쉽게 사용하는 방법이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이런 크라우드 펀딩을 2016 서울 창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볼 수 있었으며, 이외에도 서울시에서는 창업 관련으로 다양한 정책을 내고 있으니 서울시 내에서 창업을 하실 분이라면 한 번 유심있게 알아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홍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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