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8일 시민과 함께하는
2017 정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시민이 생각하고, 발의하고,
토론하고 결정합니다.
모든 것이 열려있는 시간!
정답과 오답이 없어요.
내가 생각한 작은 정책이 다른
이들에게 더 큰 도움으로 다가옵니다.
준비된 다섯 가지 의제를 천천히 살펴봅니다.
산모와 아기에게 생활용품키트 지원하면 좋지!
하지만 제품이 믿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량 생산으로 인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옳지 않아요.
반려동물도 가족이니까 장례시설이 더 확대되면 좋겠어.
그렇지만 과하게 시설을 확충한다면,
이 또한 반려동물이 없는 이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겠어요.
보행 중 담배연기로 고생한 적이 있었지.
그렇다면 애연가들이 설 곳은 어디인지?
모든 이들의 마음을 고려하다 보니,
정말 정책의 옳고 그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곳이 필요해.
마음이 한 번의 상담으로 치유될까?
오히려 부작용은 없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차량이 없다면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해.
정확히 차량이 있고 없음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를 악용하는 사례는 없을까?
물음은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누군가의 정책이 저에게 절실한 정책이 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제안하고, 받아줄 때,
더 멋진 민주주의로의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정책박람회는 계속됩니다.
내년에도 더 멋진 정책을 마주하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lkd8659/221049274956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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