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최대 업사이클링센터인 새활용플라자는 천연자원을 최소화하고 순환자원을 최대화하는 리사이클링에서 한 단계 나아가 폐기물까지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개념이에요 / 요술콩 …▣
지하철로 왕십리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또 서울교통공사에 내려서 다시 10분 정도 걸어야 새활용플라자에 도착합니다. 행사장까지 가는 길은 꽤 멀었는데요, 곳곳에 행사장 안내판이 놓여있어서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평소엔 찾아가는 방법이 녹록치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장한평 역 7번출구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고 하네요.
연 6만톤의 재분류 및 세척이 가능한 작업장과 32개 새활용업체 및 예비창업자가 운영하는 판매장까지 보유한 새활용플라자는 재료 기증‧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과 판매까지 '새활용'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복합공간입니다.
이날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이 공동개관해서 그런지 행사장에 정말 많은 인원이 참석했더라고요. 명실공히 성동구가 서울시 환경정책 및 업사이클링의 메카가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실제로 새활용플라자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하수도과학관, 중랑물재생센터,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등이 입지한 이 일대를 국내 최대의 새활용‧자원순환 에코타운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내빈들을 소개하길래 봤더니 낯익은 얼굴이!! 서울시 홍보대사 S.E.S의 슈 씨가 라둥이들과 함께 참석했어요. 에너지절약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에너지수호천사단 친구들도 참석!
이제 새활용센터를 둘러볼 차례!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전시장과 작업장, 상점 뿐 아니라 공방과 카페, 교육실, 레스토랑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플라자는 전체 조명을 LED로 설치하고 예상 에너지사용량의 35%를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절약 건물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된 물을 시설 내 생활용수(인체에 사용하는 물 제외)로 이용하고 빗물을 재활용해 조경용수․세척수 등에 사용힙니다. 오폐수는 다시 물재생센터에서 정수 처리된다고 하네요.
전시나 공연, 이벤트도 상시적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까마귀를 사랑한 블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클릭 : http://blog.naver.com/roomy_room/2210919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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