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문화비축기지입니다. 10월 29일, i seoul u 2주년 시민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I·SEOUL·U(i seoul u) 서울의 브랜드는 2015년 10월 28일에 탄생했답니다.
너와 나의 서울, 너와 나 사이에 서울이 있다는 뜻으로 공존하는 서울을 의미한답니다. 마치 i love u와 닮아있어요.
공유가치를 가리키고 있어 의미있지 않나요.
10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 나들이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축제를 즐기러 마포문화비축기지를 찾은 인파가 많았습니다.
축제다우려면 음악이 빠질 수 없죠. 행사개회식이 시작되기 전 당도했는데 i seoul u 탄생2주년 시민축제 콘서트에서 "신현희와 김루트"가 흥을 돋우고 있었어요. 음악이 쉽고도 흥겨워서 축제에 참여해 관객으로 앉아있는 이들이 어깨가 들썩들썩! 간단한 율동도 모두 같이 따라하며 관객들 호응이 좋았네요. 음악을 즐긴다는 게 뭔지 보여주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외국인들이 행사장에 많이 보였는데 그들을 위해 짧은 영어로 흥미를 이끌어 주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멘트에 집중합니다. i seoul u라는 브랜드가 탄생한 지 벌써 2년, 그 사이 서울은 참 많이 변화했네요. 서울시민으로서 프라이드가 느껴집니다. 시민이 도시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 서울 안에 공존하는 느낌, i seoul u를 통해서 가능해졌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뒤이어서도 여러 초대가수들이 콘서트 현장을 빛내주었어요.
이제 마켓 구경을 해볼까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친환경적인 먹거리들,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시장의 모습들입니다.
소란스럽지 않게 가을 햇살을 피해 자리했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따로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있고 정겹습니다.
잘 생겼다! 서울20 사진공모전에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는데 사진 전문가들의 솜씨라기 보다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네요.
느린 발걸음으로 한 작품씩 감상해 보시죠.
서울의 곳곳이 아름답게 포착되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작가는 프레임 안에 담기는 피사체에 애정을 담는다더니 서울이 아름다운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멋이 있고 아름다웠나요.
더 많은 이야기는
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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