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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 의미있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1월 23일 서울 NPO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맘껏 숨 쉬는 서울 타운홀 미팅'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시와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분들이 미세먼지 대책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학부모분들의 의견을 듣는 행사가 마련되었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합니다. 바깥 활동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불쾌감을 안기고 있죠.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린이들에게 건강 위협을 안겨줄지 모를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한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성장하는데 있어서 미세먼지 문제는 가만히 지켜보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회적으로 화제를 끌었죠.

 

 

[동영상 = '아이들이 맘껏 숨 쉬는 서울 타운홀 미팅' 현장 모습을 일부 담았습니다. (C) 나이스블루]

 

이날 미팅에서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된 학부모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언급됐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에 따른 불편함을 안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놀도록 성장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한국의 날씨가 예전보다 많이 좋지 않아 아쉽더군요. 그때는 미세먼지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 지금은 그 단어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존재가 됐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이미지로 말입니다. 그 정도로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죠.

 

 

얼마 전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이용 및 차량 2부제 자율적 시행을 펼친 것을 보면, 한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문제가 심각하나 단기적으로 막기가 어려운 사안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라도 줄일 필요성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분들이 미세먼지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이러한 미팅이 펼쳐진 것은 충분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자세한 후기 : 바로 가기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나이스블루(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