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1차토론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2차토론은 우리는 왜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토론을 위한 원탁 테이블은 블루섹션, 옐로섹션, 그린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테이블 마다 한 명의 퍼실리테이터가 토론 이끔이로 토론진행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는 어린이, 청소년, 회사원,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3천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했는데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가 공유되었습니다.
토론을 마무리 하며 시민들이 투표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봄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적 가동 중단, 미세먼지가 심한날 차량 2부제, 사대문안 공해차량 운행 제한, 환경적 가치가 시민적 편익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미세먼지 대토론회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5대 실천약속을 선언했습니다.
미세먼지 재난 선포 / 서울지역에 미세먼지 고농도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단독 시행 / 사대문 안 노후 경유차 운행 단계적 제한 /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와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 / 동북아 주요 도시와의 환경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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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미디어메이트 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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