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하나 줄이기는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며
효율을 높이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이다.
에너지를 알뜰하게 살림하고 시민의 삶과 미래 세대 타 지역의 주민까지도 살리는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책.
벌써 원전하나 줄이기를 실천한 지도 5년의 세월이 지나
400여명의 시민들이 서울시청 한 자리에 모여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영화 판도라 하이라이트 감상이 있었다.
사실 난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
무서워서, 용기가 없어서 보지 못했다라 함이 옳을 것이다.
하이라이트만 보더라도 얼마나 원자력에너지가 위험한 지 알 수 있었다.
기후환경본부 정책과장의 진행으로 시민토크콘서트는 시작되었다.
총 3부로 나뉘어졌고, 안병욱 소장의 거버넌스 발표, 원전하나 줄이기 성과,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3부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먼저, 안병욱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장의 거버넌스 및 성과 발표가 있었다.
원전하나 줄이기를 여러 각도로 논의를 했는데
첫 번째는 기후변화문제라며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라 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기에
서울과 같은 대도시가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면
지구적인 문제에서 기후변화를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
그래서 서울시가 노력을 해야한다는게 첫 번째 생각이라 했다.
두 번째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100% 안전한 원전은 없다는 것이다.
세 번째 4차산업 혁명,
네 번째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인데
도시에서 재생에너지를 확장하는 것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여러 이유로 원전하나 줄이기는 시작되었다.
이어서 황보연 서울시기후환경본부장의 원전하나 줄이기 성과 발표가 있었다.
x친환경에너지 생산은 39만TOE로 달성, 에너지 효율화로 191만 TOE 절약했다.
에코마일리지로 136만 TOE로 달성했으며,
시민 187만명 가입해서 84만 TOE를 줄였다.
이것은 당진 화력발전소 4기의 에너지를 절약한 것이다.
부수적 성과로는 연간 1조 6,600억원의 경제적 효과,
대기질 개선 기여 석탄화력발전소 4기 감축효과를 보여주었다.
이어 2부 순서가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인데,
박원순 서울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정우 영화감독,
에너지수호천사 김가경, 온비추미 정주원, 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이 함께했는데,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고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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