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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정책의 수립과 결정을 우리가...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시민이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8일 폐막식에서는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로 진행된 이번 정책박람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의 참여로 직접민주주의를 제대로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직접민주주의 캠페인 -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에 선정된 여러 정책들은 미리 온라인 사전투표와 서울시 곳곳의 거리투표, 폐막식 현장 토론 및 투표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최종결과가 발표되었다.

서울광장에는 정책박람회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책박람회는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을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책은 국민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여러 분야의 의견이 접수되었고 총 175건의 제안들 중에서 검토와 회의를 거쳐 최종 5건이 선정되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다양했다. 사회곳곳의 여러 분야에서 그들이 원하고 바라는 모습으로 정책을 실현하고 이뤄 나가길 소망하는 염원들이 서울광장으로 모였다. 5가지 대표 의제로는 출산 장려정책, 반려동물 정책, 금연정책, 건강지원 정책, 교통비 정책 등 다양함 모습이었다.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들은 중학생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계층이 폭넓었다. 모두 한결같이 제대로 된 정책을 구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염원하는 모습이었다.
2017년 정책박람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2018 정책박람회에서는 어떤 새로운 정책들이 시민에 의해 수립이 되고 결정이 되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주  (crembe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