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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여의도지하비밀벙커 일반인 공개!!

 

2017. 10. 19. 여의도지하비밀벙커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2005년 여의도버스환승센터 공사중 발견되 지하비밀벙커는 1970년대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 비밀스런 공간을 역사적 가치로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공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SeMA벙커 전시실로 정식 개관했습니다.

 

 

 

개관식에는 지하비밀벙커가 발견된 과정과

항공사진으로 또 당시 역사적 사실로 미루어

국군의날 행사 등을 할 때 박정희 대통령 단상 바로 아래에 지어졌다는 근거로

박정희 대통령의 비밀경호시설로 추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시에서는 이 비밀스러운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 가치로 보존하면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여의도 모더니티 전시실로 활용.

 

 

 

 

 

 

 

 

 

개관을 맞아 11월 26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실제 VIP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의 화장실과 소파도 공개!

소파는 비슷하게 복원하여 시민들이 앉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발견방시 열쇠박스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갤러리도 함께 운영~~

 

 

 

 

 

 

VIP 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에는 여의도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역사적 가치로 재밌고 풀어 전시했고요~

20년 동안 드라마 등에서 박정희 대통령 역할을 했던 배우의 지하비밀벙커 이용하는 영상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공간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 위에 현재의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재생은 여의도지하비밀벙커 이외에

신설동 유령역,  경희궁 방공호로 쭉 이어지니.. 이 가을 재미난 공간으로 역사여행을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