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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소셜컨퍼런스, 소통하는 서울(seoul) 가치를 더하다

 

서울시는 소통에 대해서 늘~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7 서울 소셜컨퍼런스가 지난주에 진행이 되었는데요

소통? 저도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우리가 관심을 더욱 가져야 할 부분이기에

직접 소통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들러보았어요~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7 서울 소통 컨퍼런스는.

세션1. 소셜, 도시에 가치를 더하다

세션2. 소셜, 시민의 가치를 곱하다

세션3. 소셜, 미래를 나누다


라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모두 다 들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세션 1타임을 함께 해보았어요

짧은 시간이었지 정말 유익했다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이 소셜컨퍼런스를 참여하기 위해서 좌석을 꽉~ 채웠는데요

소셜미디어가 바꾸어 놓은 새로운  소통의 사회,

그 속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자리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박원순시장님이 직접 참석을 하시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만나보았어요~


다양한 소통의 매체를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는 박원순시장님의 이야기는 아마도 다들 아실 텐데요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이에 일환으로 2017년 서울 소통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소통을 함께하실 분은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지원 총괄인 로이 탄 시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는 같은 회사인 거 아시죠?

페이스북 뿐만아니라 인스타에 대한 전체적인 소통 방법을 이야기해주셨어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소통의 방법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모발의 유저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데요

월간 모바일 접속자만 해도 1700만명에 이르고 일간 모바일 접속자가 무려 110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해요

이 숫자는 과거형이고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은 아마도 다들 아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통의 선호도의 변화도 점점 변화가 되었는데

전화보다는 메신저를 선호한다는 게 56%입니다.

현재 진행하지 않더라도 향후 7년간 약 67%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기 도하구요


저 또한 전화보다는 자연스럽게 메신저에 익숙해져 있는 1인인지라

저절로 공간이 가더라구요

 

 

 

런던 교통국의 사례를 보면 메신저를 통해서 즉각적인 뉴스 전달은 물론 날씨정보

그리고 빠른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많은 기업들도 보다 쉽고 빠르게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메신저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죠



 

 

 

 

요즘 소통의 장이라고 하면 인스타그램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매일 이미지를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지요~


 

 

 

 

요즘 젊은 층을 시작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인스타그램은 미국 지역 외 접속자가 8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한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월간 접속유저만 1000만, 여성비율이 56%, 남성비율이 44%에 달한다고 해요

와우, 정말 놀랍지 않나요?



 

 

 

우리가 소통 방식이 시대에 흐름에 따라서 모바일로 바뀐 만큼..

소통의 방식도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각 콘텐츠당 소비 시간은 단 1.7초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는 시간은 단 0.25초 입니다.

0.25초 동안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 바로 스처 지나 가버리는게 바로 모바일 소통의 흐름인데요

그렇다 보니 가장 우선적으로 시각적, 브랜드/메시지가 지속 통합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콘텐츠가 인기 게시물이 되는 것이죠


모바일의 소통에는 길이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모바일에서는 예전에 사용했던 가로형이 아닌 정사각형의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모바일을 통한 소통의 변화, 그 변화에 발맞춰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내가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지원총괄 로이 탄으로부터 

유익한 정보 얻는 시간이 되었어요~

 

 

 

두 번째 초대손님은 소통, 소셜컨퍼런스의 대가 광운대 이종혁교수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변화는 위에서의 변화가 아닌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

시민이 곧 커뮤니케이터다 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작은 외침, 큰 변화의 숨겨진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다.

작은 변화의 시작은 단 한사람으로 부터 시작되지만 그 변화의 숨겨진 주인공은 바로 시민들이

소통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고 있다 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안전이라는 생각에 공감을 하게 되는데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 한번 더 보고 가는 습관.

이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시민의 외침에 시가 관심을 갖고 다시 시민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작은 캠페인이 시민이 요구하고

 제안 함으로서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사실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

아마도 도심 어디에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도 그런 사람들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더라구요


너와 나의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

이런 캠페인 문구 하나만으로도 다시 한번 각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강남역 저녁시간을 보면 인도를 가로지르는 긴 버스 대긴 줄을 보는 건 아마도 어려운 일이 아닐 거예요

사실 지나가는 보행자의 길을 가로막고 있지만.

"누가 만들어놓은 <준거 기준>에 대해서는 일방적, 암묵적 동의를 유도한다"

바로 강남역 인도의 모습을 가리켜서 하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 누군가 그 버스 대어줄 일부를 사람이 지나가는 통로의 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을 시작으로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 다 보면 임산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방송으로, 그 다음에는 시트 색상을 바꾸는 것으로

그것도 안되어 작은 인형에 팻말을 붙여놓는 것으로 진화를 하면서 지금은 많은 분들이

그 자리를 비워놓고 있습니다.


이 작은 시작!

대중 속의 우리가 아닌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자신을 회복시키는 자각 이게 바로 <시민의식>이다.

 

 

 

 

 

세번째 비정상토크 소셜컨퍼런스편은

요즘 인기로 급상승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 비정상회담의  마크 테토, 알렉스 맞추켈리, 왕심린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실제로 보니 다들 멋지심. ㅎ

 

한국하면 "정"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죠

예전만큼 정이 없어지고 점점 삭막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한국은 "정"으로 통하는 나라 아니겠어요

"정"="소통"

어찌 보면 일맥 상통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소통문화, 그리고 그들이 이용하고 있는 소통의 방법들에 대해서

재미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