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일 금요일
SE-CLOUD 가 아주 시끌벅쩍했습니다.
서울 다시세운상자 일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바로 2017 서울특별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가 열리는 날이였습니다.
이날에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활동하시거나
혹은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들과
사회적기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하고 계시는 주체들의 소통의 장이 열렸는데요
다양한 동내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도시재생을 실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왔습니다.
첫번째로는 아빠맘두부의 박광태회장님이 나와주셨는데요
지역기반 전략사업개발 프로젝트에, 두부라는 아이템을 선정해서
상품을 매개로, 지역커뮤니티의 형성과 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인데요
지역적합성이라던지 두부라는 보편화된 아이템을 가지고 재생을 시도하셨다고해요!
또 두번째로는, 살기좋은마을 오범석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길음동 마을택배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길음동마을택배는, 미국의 아마존 방식처럼 마을통합배송을 진행하고있었는데요
공동택배를 진행하기때문에, 배송플랫폼이 축소되고 또 배송비도 낮아지고
마을통합배송기사 고용으로 인한 마을 일자리 수익까지 야기했다고 해요!
이게 바로 사회적기업의 순기능이죠
그리고 세번째로는 마을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 윤상열 대표님께서 나와주셨는데요
마을여행과 마을 화폐운영사례를 설명해주셨어요
공동체경제를 통해서 새로운 지역경제 형성을 위해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해요
사회적경제 + 공공경제 + 시장경제가 플랫폼이죠
그리고 네번째에는 플라워앤가든인피플의 김영일 대표님께서 자리해주셨어요
김영일대표님은, 공동체정원 조경서비스 운영사례에 대하여 설명해주셨는데요
꽃을 심으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교감할수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는 장이였어요
또한, 이렇게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변화시키고있는 도시재생 이야기도 듣고
외부에서는 #나재생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고있었는데요
도시재생캐릭터 나재생을 찾아서 SNS에 올려서 선물도 받을 수 있던 좋은 취지의 이벤트였어요
이번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서
우리마을, 우리도시를 다시태어나게 하는 일들이 지금 서울시 전역 131곳에서 진행중이라고 해요!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살고 그리고 함께 행복한 서울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성과공유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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