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15일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는 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여러분들과 꼭 공유하고 싶었답니다.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은퇴를 한 50+ 세대에게 사회공헌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여~
은퇴후 보람된 삶과 활기찬 삶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50+ 세대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었고,
반면 고령화, 취약계층 증가로 인해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가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의 한계, 청년층의 근무기피 등으로 인력충원이 힘들었던 복지시설 분야의 인력난도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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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일자리 사업은 총 3개의 영역에서 운영되었는데요~
사회서비스 일자리(1,295명) : 쪽방상담소지원단 14명, 우리동네맥가이버 40명, 우리동네돌봄단 338명, 장애인시설지원단 344명 등
- 세대통합 일자리(506명) : 경로당복지파트너 227명, 행복도시락배송원 27명, 취업지원관 73명, 어르신일자리코디네이터 62명 등
- 50+당사자 지원(164명) : 50+컨설턴트 58명, 50+모더레이터 65명, 50+기자단 15명 등
서울시의 보람일자리 사업은 만 50세~67세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고요~
월 57시간 이내 활동비 및 교통비는 월 458,85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458,850원 = 57시간 × 8,050원(시급 6,650원+교통비 1,400원)
물론 업무난이도 등에 따라 활동비 지급액이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동네돌봄단 월220,000원, 독거어르신 후견지원단 200,000원
- 공공복지서포터즈 월949,920원,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월895,320원
- 성인발달장애 낮활동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단,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지원단 798,657원 등으로 책정이 되어 있답니다.^^
은퇴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보람도 느낄수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각 분야별 성과사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0+컨선턴트
은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
50+NPO펠로우
50플러스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 등으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활동~
경로당 복지 파트너
어른신들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나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소통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활동~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
대학가 주변의 어르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빈방을 대학생에게 무보증금으로 세를 주는 주거공유사업 코디네이터~
공공복지 서포터즈
외로운 죽음,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은 만나고 도시락 등을 배달하는 업무~
성인발달장애 낮활동도우미
발달장애인을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직장 출퇴근, 금융서비스, 병원 등에 차량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
우리동네 맥가이버
수리기술을 보유한 50+ 전문인력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쪽방상담소지원단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간호사와 함께 건강관리 체크도 해 주고~
도시락도 배달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활동~
이렇게 보람일자리 사업은 우리 사회 곳곳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었네요..
내년에는 더 확대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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