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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책 : 우리 함께가요~

미세먼지 대책 :
아이들이 맘껏 숨 쉬는 서울
타운홀 미팅 후
모두 함께 나서기 스타트

 

 

 

 

 

 

 

지난 1월 23일 서울시  NPO 지원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서울시장과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과의 공청회 스타일의 미팅이 있었다.  주제는 '아이들이 맘껏 숨 쉬는 서울, 타운홀 미팅'이었는데 자유롭게 발언하면서 요즘 핫한 미세먼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서울시에 전달하고 그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과 설명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현장을 취재하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문제적인 내용이긴 했지만 직접적인  발동을 건 것은 이번이라서 다양한 의견과 과격한 표현도 없지 않았지만 사실 생각은 달라도 그 뿌리는 다 우리 모두의 건강과  이익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그러나 그것을 정리하고 결정하고 실행하고 지휘하는 창구는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이 우선이라 생각해 미팅을 마련한 듯^^

 

함께한 50여 명의 부모님들이 박원순 시장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시민의 생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 1명의 생명도 소중한데 1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기질로 인한 조기사망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무엇을 못하겠는가...  그러니 어떠한 이야기라도 의견을 주시면 듣고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시민분들은 다양한 현실적인 상황과 의견을 이야기했다.   단지 불편함만 호소하는 건 아니고 대안도 함께 이야기해주는 모습에서 개인적으로 감동!!!   공공장소에서의 공기 청정 기준에 대해 의무화하자...  어린이집 등 실외놀이 시간 정해져 있어서 미세먼지로 힘들 때도 외부 활동을 하는데 공기질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자.   취약 계층의 공기 청정기 구입과 유지 부분도 생각해 달라.   청정기 여러대 돌리면 전기세도 간과할 수 없는데 led 등으로 교체해서 보완하자.  부모의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안전교육도 필요하다.  무료 대중교통 시간을 늘려 달라...  미세먼지 기준이 who보다 완화된 기준인데 그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공공 놀이터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차량 2부제를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잘 하는...  시민들 스스로도 노력하자 등등.

 

 

 

 

 

 

너무 제한된 시간 동안에 하고 싶은 발언은 많고...  발언의 기회를 받지 못한 분들은 서면으로 제출하면 하나하나 검토해서 최선을 다해 반영해 준다고 해서 서면으로 의견과 대책 등을 적어서 내는 시민분들도 있었다.   우리시의 문제를 시민들 스스로가 이렇게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모습도 좋았지만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준 거 자체가 참 좋았다.  서면으로 제출한 글들은 바로바로 문자화되어 화면으로 띄워주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unjuly4/22119440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