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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울함공원 개장 - 한강에 전시된 군함 공원 11월 22일, 서울 망원한강공원(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서울함 공원'이 정식 개장했다. 서울함공원은 30여년간 사용되다가 퇴역한 함정 3척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게 꾸며진 공원이다. 세 척의 함정은 1900톤급 호위함인 '서울함'과 150톤급 고속함 '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 '돌고래정'이다.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받은 퇴역 함정으로 조성한 이 공원은, 일반인에게 잘 공개하지 않는 잠수정 내부 모습을 볼 수 있고, 다른 함정들도 모두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공원 일대에 들어서면 일단 드넓은 한강 위에 거대하게 정박해 있는 서울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무래도 한강에 축구장 길이만 한 함정이 떡하니 들어서 있으니 눈에 확 띌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더보기
서울함공원 개장식 in 망원 한강공원 [서울함공원 개장식] 일시 2017. 11. 22 수요일 오후 2시 장소 망원 한강공원 마포 망원 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이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나날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아 춥기도 했지만 정신을 상큼하게 해주었다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늠름하게 정박돼 있는 함정들.... 이곳에는 국내기술로 1984년에 건조된 호위함으로, 지난 30년 간 우리 바다를 누비며 영해를 수호한 서울함은 세월호 참사 시에도 활약했다 1978년 건조돼 실전에 배치되어 연안 경비와 보안을 담당한 고속정 참수리호는 서해 제1, 2차 연평해전에서 북한과 전투를 벌였던 고속정과 같은 기종이다 여기에 돌고래 잠수정과 그 외 거대한 프로펠러 등이 어우러져 서울함공원을 이루고 있다 진해해군기지에서 퇴역한 후 서.. 더보기
한강몽땅 축제에서 여름휴가 즐기기 8월 첫째 주 여름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은 도심에서 즐기는 피서가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지난 7월 21일 개막해 8월 20일까지 서울시민의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책임질 예정입니다. 11개의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강시민공원 여름수영장 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물놀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수상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카약, 카누, 패들보트, 수상자전거 등을 즐기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11개의 공원 중에서 뚝섬한강시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부터, 각종 공연과 별보기체험 등.. 더보기
서울의 여름은 신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즐긴다. 서울의 한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마시자! 한강공원 뚝섬, 여의도, 잠원을 중심으로 3개의 테마별 8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나에게 맞는 신나는 서울을 만나보자. 서강대교 남단 아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의도 관공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홍보선, 순찰선, 행정선, 도강 선박, 청소선 등이 있어요. 그중, 194t의 홍보선인 한강 르네상스호를 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을 가르며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만나봅니다. 이 홍보선은 인도 총리와 유럽연합(EU) 의장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한강의 발전을 알리는 일등 공신입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금융, 오피스 빌딩이 나란히 하고 있더군요.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러울까요? 아니면, 그 사람들이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물빛공원에서 시원한 물줄.. 더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한강 멍때리기 대회 4월 30일 일요일,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에서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말 그대로 한강변에서 멍때리는 대회인데, 사연 중심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동안 주어진 자리에서 멍때리기를 해야 했고, 제대로 멍때리기를 하지 못 한 경우엔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레드카드를 받으면 자리에서 끌려 나가 탈락 처리 됐는데,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훌륭한 멍때리기 실력을 보여서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멍때리기 대회는 '한강 봄꽃축제' 일환으로 열렸다. 작년에 너무 더웠는지 올해는 개최 날짜가 조금 앞당겨졌는데, 그래도 낮 시간 한강변은 햇살이 따가웠다. 불과 며칠 .. 더보기
서울세계불꽃축제! 마법같은 불꽃마을로의 초대 한강에 어둠이 찾아오면 하늘 위로 불꽃의 향연이 이어집니다!일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한화와 SBS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벌써 14회째를 맞이했는데요. 그만큼 인파도 많고, 축제 이전부터 인터넷이 난리였을 정도였어요. 행사 당일 63빌딩 주변으로 14:00 ~ 21:30 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구간은 행사장 차량 외에 전면 통제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 63빌딩 진입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10월 7일(금) 23시 부터 10월 8일(토) 23시 까지 임시 폐쇄되므로, 가급적 .. 더보기
가을 하늘 수놓은 화려한 불꽃! 감동의 '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 가을이 시작되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동시에 서울시민들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바로 10월이면 매년 여의도 한강에서 열리는 서울 불꽃축제 때문입니다. 지난 8일,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한 서울불꽃축제의 막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입니다. 단순히 불꽃만 쏘아 올리는 불꽃쇼가 아닌, 다양한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 예술을 선보이기에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들이 기대하는 서울 불꽃축제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 전해드리기 위해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한강에는 80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렇게 큰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바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