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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에너지공사 창립/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

 

서울시 미디어 메이트로 활동 중인 저는 라이브 서울에서 방영된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지역에너지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설명회를 시청하고 정리해 봅니다.  
 
기후변화 탓에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혹독한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다. 전력수요는 역대 겨울철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전 세계는 폭염, 한파, 홍수, 폭설 등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는 지난해 찜통 폭염에 이어 혹독한 한파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국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은 인구 1000만 명의 대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할 책임감이 있다. 따라서 에너지 정책을 실행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고 서울에너지공사가 출범하게 되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의 친환경 에너지의 이용, 보급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청 산하에 설립된 공기업이다. 산업분야는 지역냉난방 공급, 전기판매,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등이다. 2017년 2월 23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의 핵심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와 에너지 복지 개선 등이다. SH공사에 더부살이하던 서울시 집단에너지 사업부문이 '서울에너지공사'로 창립한 것이다. 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황보연 기후환경 본부장이 서울에너지공사 창립 발표 기자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준비하고 실천한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으로 시작해 3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창립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인 박진섭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에너지 전담 공사로는 제주에너지공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하지만, 사업 규모 등에서는 압도적이다.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지역에너지 정책은 원전 하나 줄이기로 답하다. 

 

 

 

 

 

 

 

전력 자립률 2.9%였던 서울시를 5년 만에 5.5%의 전력 자립도시로 만든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은 1단계 성과로 204만 TOE를 절감하고 국제 상도 수상했다.  

 

 

 

 

 

 

 

 

 

서울시는 전체 사용 에너지의 95% 이상을 외부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부터 에너지 나눔과 복지를 더해 2단계로 접어들은 서울시는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목표로 한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변에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기 위해 열 연계를 할 필요가 있다. 
집단에너지가 제공하는 온실가스 저감 및 오염물질 감축, 에너지용 효율 개선 등에 대해선 보상구조가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원전하나 줄이기 추진을 해서 
위험한 에너지 → 안전한 에너지
해로운 에너지 → 건강한 에너지
중앙 집중형 에너지 → 지역 분산형 에너지로 전환 가능성을 말한다. 

 

 

 

 

 

 

 

 

 

 

시민 생활 속 깊숙이 확산해갈 실행기구, 혁신적 플랫폼 구축.
과거 중앙 집중형으로 전개되던 에너지 정책과 공급이 분산형으로 바뀌고 있다. 
시대적 흐름과 에너지 산업의 발전, 기술진보 속도를 보면 분산형으로 가야 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에너지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다. 

 


 

 

 

 

 

시민위원회와 시민토론 및 공모 등으로 시민 제안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책 수립 ·진행 · 평가에 참여하도록 한다. 
겨울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 복지를 4계절 에너지 복지로 확대한다. 
· 나눔 태양광 수익금 전액을 에너지 복지 기금으로 지원 
· 하절기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 진행 
·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중장기 권역별 에너지 복지 거점 센터 체계 구축 

 


원전하나 줄이기를 전면에 들고 나온 서울시 에너지 정책이 
향후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