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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미디어메이트 위안부할머니 서울시 박원순

위안부 이야기는 우리의 아픈과거의 한장면을 들춰내는 해결되지않는 

현재진행형으로 기억되는 것인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 에서 진행되었던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역사를  바로알고 다시금 재조명 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들어가는입구에는 일본군에 의해 자행되었던 여러가지의 자료들과 

할머님들의 작품 전시와 우리가 남기고 싶은말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되었고

 강연을 듣기전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책자도 받았다  


일본군 위안부란?

 

1930년- 1945년 일본의 패전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인 설립으로 점령지와

식민지 여러나라 여성들을 동원하여 성노예를 만든 범죄 를 일컫는데

 

피해자의실태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것은 대다수 나이가어린 10대 20대소녀들을

취업사기나 유괴,납치 등의방식으로 동원 되었다고 한다





국민 대다수가 관심은 많으나 ​정작 위안부에 역사적 사실에 대해

올바른 이해가 부족했던터라 ​ 이번강연회를 통해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잊지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의미 라고 합니다

 

복도에 전시된 할머님들의 그림속 에서는 아직도 무엇하나  속시원하게 해결되지않는

외로움과 슬픔,분노가 담겨진  메세지라고 할수있겠다







90세가 넘은 김복동 할머님의 증언이 이어지고

8년이란 세월속에 자신이 당시에 겪었던  지난날이 암흑과도 같았던 

고통의시간이  지난해의 합의된 돈 1억엔으로 사죄가 끝난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말씀 하셨는데  

 

합의 자체를 반대하며  이제  건강악화로 눈에 장애가 오고  

생존한 분들도 역시  이분들이 돌아가시기전

올바른 진심어린 사과와 명예회복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과   마지막 남아있는 

살아계신 분들께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는 내용이 

우리모두는 숙연한 마음으로 고개가 숙여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씀

 

생존한 분들도  나이가 모두 많으시니 하루라도 빨리 이문제를 해결되어야 하는데

일본의 죄를 단죄하기 위한 재판을  진행하셨던 일과  앞으로의 우리의 보다 

더 많은 관심으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기록물관리사업을 진행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라는 지원

 남산통감관저터에 일본군위안부 기억의터를조성된것을 말씀 하셨어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강성현 교수님의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역사에 다가서기 라는 내용

 끌려가다 -> 버려지다 -> 우리앞에 서다 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답니다

 

그동안 위안부연구 가 재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일본정부,군 공문서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발견된 미국및 연합군 

생산자료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역사 사실의

중요성을 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대도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밝힐 자료집조차도 없다고 합니다

 그것도 정부자체 에서도  피해사실을 재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있다니

 당사자인 우리가  왜 무엇때문에  밝히지 못하는것인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의 사과대신

 

기시다대상 대독사과와  10억엔 치유금 그것도 인도금지원 사업항목으로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이면 합의? 라는내용

 

결국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사과는 털끝만큼도 생각하고있지 않다" 라고 발표  결국 정부차원이 아니다  라는 논리


 

첫 수요집회가 시작되어  평화의 소녀의상 이 세워지게되기 까지

 

 그저 피해자로만 기억되던  50여년동안  침묵을 강요받고  세상의편견 앞에

피해사실을 용감하게 알리게된 계기 그것을 계기로 인권운동에 참여하여

소통하고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하기까지의 시간 

 

이제는 진실에 대한 책임,  법적인 책임까지 묻고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 이기도 하지요

  







이어진 동국대 대외교류 연구원 박정애교수님 의 강의

 

일본 법령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가 아닌  그때의 상황에 따라 전쟁통에 만들어진 

제도속에  더구나 오랜시간이 흐른뒤  여성의 성폭력사건을 다루는일과

당사자들도 밝히고 싶지않았던 시대적 배경까지

 

시대적 불합리속에서도 용기있게 증언을 한   1991년 김학순 할머님의 증언으로 

 수면으로 마침내 떠오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전쟁이 끝나고  고국으로 돌아온  할머님들은 어렵고 힘든삶속에

슬프고 부끄러운 인생이 모두 망가져버린  마치 지옥 같기만 했는데

 한두분씩 용기를 내며 자신이 겪은 과거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본의 전쟁범죄 라는사실을 인식하게 되면서

 

 시민 단체의 활동가들에게 모든 사실을  편하게  털어놓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보호까지 받게되고 마침내는 공감되는 확산이  일어나게 된것이다

 

피해자 증언의 공명과 확산

 

다른나라 에서도 피해사실의  이와같은 증언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확산되다보니 용기를 얻게되고 당시의 증언으로

낱낱이 밝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73년이 지난 지금

 

살아계신 분들은 이제 서른아홉분  이분들이 돌아가시면 다 끝날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끝난것이 아니라

 

과거에 집착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제 얼마남지않는  할머님 이 돌아가시기전

재대로된  문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작성자  서울미디어메이트 기자단 이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