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한 서울시청 광장에는 화사한 꽃들이 반기고 시원한 분수대의 물줄기로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늘은 서울시미디어메이트 기자단으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비전화공방 업무협약식에 다녀왔다.
비전화가 무슨 뜻일까 전화기 없이 생활하는 공간인가 할 정도로 생소하고 낯선 단어다. 비전화란 전기 에너지와 화확물질을 최소화한 생활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전기와 화학물질을 줄이자"는 뜻으로 전기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나 돈을 써야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 시원한 집에서 살고 싶다면 전기제품을 이용해야만 더욱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을 좀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바꾸면 된다. 있는 그대로에서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행복의 조건인 "돈과 에너지를 많이 써야만 행복하다는 것"에서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다.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 비전화공방 공간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면 좋겠다. 공방은 삶의 방식을 바꿔보자는 것이다. 비전화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법을 청년제작자들과 시민들에게 교육하고자 한다.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도 행복감을 가질 수 있다. -비전화공방 서울 사업단 강내영단장 인터뷰-
서울시는 2017년 2월 서울혁신파크 내 개소한 '비전화공방'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4월 10일‘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일본 비전화공방(日本非電化工房)'(대표 : 후지무라 야스유키)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가졌다.
『비전화공방 서울』을 통해『일본 비전화공방』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아 서울시민들에게 삶의 안전․행복지수를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기초공학연구과 물리 박사로 비전력공방 대표, 일본 니혼대학교 교수와 간쿄 최고경영자(CEO), 코마츠 열공학 연구실 실장이다.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저자로 ‘철학하는 발명가’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환경·에너지계 권위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대안적․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혁신기술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후지무라 야스유키: "2015년 가을, 박원순 서울시장과 깊게 이야기를 나누며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삶과 희망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며 “이러한 공감대가 '비전화공방 서울'로 실현된 것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12명의 청년제작자들,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에 남다른 각오와 패기가 느껴졌다.
http://homibike.blog.me/220981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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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화공방*
위치: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제21동 1층 비전화공방
전화: 02-6365-6838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서울시와 일본, 비전화공방 업무협약식 가져(전기와 화학물질 줄이기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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