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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이 보행도시로 도약하기위한 자리, 2017 서울보행심포지엄


걷기처럼 도시를 천천히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것도 없다보 본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서울에서 이 도심을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가 늘 의문이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도심을 찬찬히 걸으며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서울로 7017, 보행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서울로 7017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심도있게 바라보고 

서울이 선진보행도시로, 걷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었다. 






심포지엄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가,

2부에서는 전경수 전 서울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 발표한 3명을 비롯한 

총 8명의 전문가와 함께 서울의 보행정책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심포지엄의 시작은 류경기 행정1부시장의 환영사였다.


서울은 보행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심에서 생활권까지 보행자 중심의 정책을 실행중이라 했다. 






이어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의 축사였다.

서울로 7017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의 중심공원이 되었다고,

서울이 보행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Walk21의 창립자 Jim Walk의 기조연설이 시작되었다. 

"Why the city of the future walks"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며 걷기는 전세계 트렌드라며 

Walk21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먼저했다.





이어 임동국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의 '서울, 보행도시로의 도약' 발표가 있었다.

서울의 교통현황과 서울의 교통체증의 문제점도 알 수 있었다.

서울로 7017을 계획하게 된 배경과 경과도 잠깐 살펴보았고.. 

서울로를 중심으로 한 보행특구운영에 대한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이어 두번째 발표,

런던시 교통본부 수석계획관 Bruce McVean의 'Healthy Streets' 가 이어졌다.


그는 중점적으로 런던의 교통정책, 보행정책에 관한 설명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blog.daum.net/yeonsili/12342450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고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