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버스환승센터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여의도지하비밀벙커가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개관식이 진행되었기 때문이지요. 이곳은 지난 2005년 환승센터 공사 당시 서울시 직원에 의해 재발견된 곳인데요. 그동안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유지되었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여의도지하비밀벙커로 들어가는 입구를 빌견할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놀랍게도 지하 공간은 넓직한 방공호로 되어 있었고 대통령의 경호시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역사갤러리와 여의도 모더니티 전시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선보였지요.
여의도지하비밀벙커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다가 서울시 유휴 지하공간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이라는 거대 사업 아래 조성되었습니다. 여의도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났지요.
당시 발견되었을때 있었던 열쇠박스도 복원되어 전시가 되고 있었어요.
서울시는 이 공간을 서울시립미술관에게 운영하게 하여, sema벙커로 이름짓고 다양한 미술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여의도지하비밀벙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답니다. 주말 나들이로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주 (cremb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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