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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망원동만 가지 말고 서울함공원까지




칼바람을 뚫고 다녀왔던 <서울함공원> 취재기예요.

바람은 아주 콧구멍부터 시작해서 뺨따구 쳐때려주셨지만 하늘은 굉장히 맑았어요.

(친구 말로는 이 날 황사가 있었다는데...전혀 못느꼈던 몸뚱아리)

여튼, 한강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함공원으로 팔로우미~






개최식이라서 칼주름 대박 쩔게 잡아주고 와주신 의장대.

그래서 바람도 칼바람이었나봐요.

계급의 무게도 보이고.







화려한 총검술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멋지긴 하더라구요.

군대 있을 때는 도대체 총검술을 왜 하는지 혀만 찼었는데 말입니다 +ㅁ+ㅋㅋ







국내기술로 1984년에 건조된 호위함이구요.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해양수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한강에서 함정 체험 및 안보교육의 새로운 임무수행을 한답니다.

명예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일 여는 것이군요.







서울함 내부로 드디어 고고.

입장했는데 역시 배에서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인지 육군이었던 저에게는 너무 신기했어요.

배 안에 침실과 화장실,세탁실,이발실,매점,취사장까지 전부 있더라구요.







주소는 마포나루길 407.

대중교통편은 6호선 마포구청역 6번출구에서 하차 또는 6호선 망원역 1번출구, 

또는 2,6호선 합정역 1번출구에서 하차하시면 되구요.

마포 16번, 마포09번 마을버스를 타신 후에 망원유수지나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