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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시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와의 만남~

 

지난주에 다시세운 프로젝트로 새롭게 태어난 세운상가에서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도시는 있어왔고,

또 끊임없이 발전하여 왔지요...

 

 

서울에도 높은 건물들이 빼곡한 마천루가 있는 곳도 있지만..

이렇게 예전 그대로 낡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낡은 곳을 천편일률적으로 밀어 버리고 새로운 건물을 지는 방식 대신

기존의 삶의 터전을 그대로 계승하고

여기에 미래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세운상가입니다.

아직 안 가보셨다면 한번 가 보세요.^^

 

 

 

 

지난주에 세운상가 창의허브 공간에서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 파티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사회적경제.. 하면 아직까지는 다소 어렵지만...

지역내에서 마을내에서 시도하고 있는 곳들이 있어 그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대표사례 1 아빠맘 두부

 

이미 지역두부는 많이 침체되었지요..

대부부의 주부들은 마트에서 대량생산된 두부를 먹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김이 나는 두부를 먹고 싶어도 파는 곳이 없어 못 먹는 사태고 벌어지고 있지요..

 

은평구에서 시작된 아빠맘 두부는 지역내에서 두부를 생산하고

그 지역 기반에서 판매하는 마을공동체기반 사업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규모가 작아 도시재생의 성과에는 넣을 수 없지만

앞으로 그 지역이 발전하면 경제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이라고 합니다.

 

 

 

 

 

대표사례 2 : 길음동 마을택배

 

길음동 마을택배는 지역 내에서 택배 앱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어

앞으로는 CallWeb 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내 중고물품수거 등 택배 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대표사례 3: 마포의 마을화폐

 

'모아'라는 마포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시도였습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시작단계이지만

다양한 시도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