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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50플러스/서울시 50플러스 재단에서 새로운 인생설계

 

 

 

3월 17일 50플러스 취재가 있어서 마포구 백범로 31길 21에 위치한 서울시 50플러스 중부 캠퍼스에 방문했습니다. 

 

 

 

 

 

 

 

아시고 계셨나요? 50플러스 캠퍼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몇 년 전부터 서울에 많은 50+커뮤니티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50+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21.9%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인구 집단이라고 합니다. 생애 주기를 고려할 때 이들은 청년 세대와 노년 세대를 잇는 사회의 중추라고 할 수 있지요. 

 

 

 

 

 

 

100세 인생을 기대수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 요즘, 현재의 50+세대는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더 살아야 하는 최초의 인류입니다. 그러나 조기 퇴직이 만연한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일자리 부족, 문화의 부재, 집을 나서서 일상을 보낼 곳조차 마땅치 않은 현실입니다. 

 

 

 

 

 

 

중부 캠퍼스 교육사업 팀장 조한종 님께서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50플러스 캠퍼스는 필요한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이자 새로운 어른 문화를 만들어갈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중부 캠퍼스 교육사업 본부장 김만회 님께서 50+와 사회 모두를 위한 50+일자리 모델 발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일자리 발굴 무대의 확장 
2. 일자리 발굴 채널 다양화

 

 


 

 

 

 

보람 일자리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사회공헌의 경험이 부족한 50+세대에게 새로운 일의 형태 제시 
2. 기간 종료 후 관련된 교육, 자원봉사, 커뮤니티 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 
3.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인턴십과 관련 경력을 제공하는 디딤돌 역할

 

 

 

 

 

 

 

50+컨설턴트 김성은 씨는 '이전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커다란 나무를 심어 쉴 만한 그늘을 만들어 줄 때, 그 사회는 성장한다'라고 합니다. 

 

 

 

 

 

 

 

서울시 50플러스 중부 캠퍼스 4층 대회의실에 서울 미디어 메이트 기자들이 모여서 열띤 취재를 하는 모습입니다.

 

 

 

 


 

 

 

 

 

질의에 답하고 있는 홍현희 기획홍보 실장 

 

 

 

 

 

 

 

 

방석 교실-50+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나, 사람, 세상과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마음 문 열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가족과 부부관계 안에서 찾아보고 2단계, 비폭력대화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와 소통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  
최신 시사 현안을 줄기 삼아 정치, 사회, 경제 각 분야별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교육 등을 합니다.

 

 

 

 

 

 

 

 

50플러스세대가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 사무실입니다. 
서울 50플러스 재단은 50+세대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 주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허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50+세대 스스로 세대 문화와 새로운 롤모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제 직업이 컴퓨터 강사이기 때문에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컴퓨터실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영상 맥가이버, IT 교육 서포터스, IT 유지 보수 등의 강의가 진행되는 곳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표정으로 말하고 있네요! 

현재 40~50대는 대가족 속에서 성장했으며 부모 세대의 가난과 생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노부모의 부양을 의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나이 든 부모의 부양을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정부와 사회가 힘을 합쳐 가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0플러스 세대! 
이제는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때입니다. 
노후준비의 가장 큰 어려움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점일 텐데 50플러스 재단의 도움을 얻어 차근차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50+세대가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뜻밖의 인연을 만나 즐거움과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50플러스 취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 어느 집 앞에 제가 좋아하는 프리지아가 한가득 심겨있는 것이 보였어요. 
나의 50대 이 프리지아 꽃처럼 왠지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며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적인 그림이 그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