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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식을 가다




어디가나 사각지대는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어느덧 3단계까지 이르러 3단계 출범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이란 동주민센터를 기존의 민원처리 중심의 공간이 아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가 실현되는 마을공동체 조성의 거점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의 담장을 허물어서 주민들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더불어사는 마을을 만들어왔다.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는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포스트잇에는 '찾동' 서비스에 대한 응원의 글이 적혀있었다. 


사실 찾동은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때문에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복지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계기라 할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스스로 발로 뛰면서 현장을 돌아볼 수 밖에 없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식 행사의 식순은

찾동 추친 2년의 변화,

1,2 단계 성과 및 향후 과제 발표,

3단계 사업 출범선언, 

인사말씀, 찾동 확대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각 구청장을 비롯해 

특별손님으로 서울시홍보대사 김나운씨도 참석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어느덧 2년이 지났고,

벌써 3단계 출범식에 왔다.


사실 복지서비스는 구석구석 제공되기 어렵다.

그래서 주민들의 옆에서 가까이 서비스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 주도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10분 정도로 구성된 영상에서는 찾동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공무원들의 목소리,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식에서는 

공무원들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찾.동 추진운영위원회 이태수 위원장의 

1,2단계 성과 및 향후과제 발표가 있었다.


성과도 있지만 과제도 있는 법,

적정인력 확보도 필요하며 근무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했다.


방문간호사의 신분상 안정 및 처우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비롯해서 

주민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도 필요하다고 이태수 위원장은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을 통해 24개구 342개동으로 확대되니 

복지 사각지대도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내년에는 서울시 42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라 하니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http://blog.daum.net/yeonsili/12342464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고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