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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출범식에 가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3단계 출범식이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찾동 추진 2년간의 변화와 성과 및 향후과제 발표에 이어 3단계 사업 출범을 선언하는 뜻깊은 자리였지요.

24개 서울의 각 구의 구청장들과 함께 작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성과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의미있었는데요.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나운씨가 함께 했습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이 해야할 복지와 더불어 전인적 회복력을 목적으로, 주민센터 중심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꾀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342개의 동주민센터를 재편하고 331개의 마을공동체의 밑거름이 될 공공지원을 확대하고 있지요.

민원행정조직이었던 동주민센터가 주민서비스와 커뮤니티 지원조직으로 탈바꿈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찾동으로 만든 변호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1. 시민 삶의 변화
2. 어르신 삶의 변화
3. 출산가정 삶의 변화
4.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삶의 변화
5. 일반주민 삶의 변화

찾동은 민관간, 분야간 협업의 학습, 협치의 일상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지요. 찾동의 앞으로의 과제 역시 중요합니다. 인적기반의 안정화를 위해 적정인력 확보, 근무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찾동으로 열심히 일하는 주무관, 간호사, 복지사들의 낡은 신발을 보고 이제는 신발선물을 해줘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시민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찾동이  우리시대 진정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날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주
(crembel@naver.com)